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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辛卯年)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민귀군경(民貴君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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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辛卯年)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민귀군경(民貴君輕)

김민섭 [Dr. rafael] 2011. 1. 2. 08:40

 

 

 

 

 

[기사 종합] 교수들은 신묘년(辛卯年) 새해 '민귀군경(民貴君輕)'을 희망의 사자성어로 뽑았다. 교수신문이 구랍 8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대학교수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다.

 

 

2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응답자 212명 가운데 39%가 민귀군경을 택했다. 민귀군경은 맹자 진심편에 '백성이 존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라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맹자는 '춘추좌전' '상서'에서도 '백성 보기를 다친 사람 보듯 하라' '백성을 갓난아이 돌보듯 하라'며 민본을 강조했던 사상가다.

'민귀군경'에 이어 한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의 '보합대화(保合大和)'가 21%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이어 '국민이 화합하고 궁극적으로 지구촌의 화합을 지향한다'는 '조민유화(兆民有和·20%)', '술자리에서 적의 창끝을 꺾는다'는 '준조절충(樽俎折衝·8%), '소매가 넓으면 춤도 잘 춘다'는 뜻의 '장수선무(長袖善舞·5%)'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