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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다양한 형태의 간악한 보이스 피싱 - 남 일 아니더군요(세상에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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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간악한 보이스 피싱 - 남 일 아니더군요(세상에나..)

김민섭 [Dr. rafael] 2011. 8. 17. 18:21

대검찰청 조사관 누구입니다. 누구 아니십니까.

댁의 명의를 도용한 금융 사기가 있어 조사를 해야 된다.  

그래서 그러냐? 그런데 왜 그런 조사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니 먼저 전화한 사람의 신분을 확인해야 겠으니

소속과 성명,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

그랬더니 발신자 표시(-0200)과  다른 번호(-2000)를 알려 주더라구요. 

두 군데 다 전화해봤더니 돈을 노리고 사기치는 보이스피싱 같다고..

자기들은 그런 전화 안한다고.. 참 황당해서..

얼마 전에는 우체국을 사칭하여 전화하더니..

 

다음은  다른 분들이 받았던 리얼한 얘기..

 

잠시전에 전화와서 남자목소리로 대검찰청인데 안산에서 잡힌 박00가 대포통장을

사용했는데 거기 제 명의의 하나은행, 농협 통장이 있었다고 하면서 돈받고 판거

아니냐면서 목소리 깔고 겁을 주네요. 그러면서 10분을 한참 떠들어대더니

피해자인걸 증명해야 해야되서 금윰 거래 조사서를 만들어야되니 거래은행을

얘기하라고 할때 일단 은행에 확인부터 하겠다고 하니 짜증난다는 목소리로

전호끊으면 증거인멸을 할 수 있으니 안된다고 하는순간 끊고 하나은행

전화해보니 역시 ~보이스피싱....

요샌 연변 목소리는 안내고 상황도 그럴듯하게 만드네요.

젤 찝집한건 주민번호를 정확히 알더군요. ㅠ.ㅠ

 

 

 
보이스피싱, 상관 사칭 전화에 관공서도 당했다

(MBC | 2011.08.20 )

전화금융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관공서까지 당했습니다.

이제 막 부임한 상관을 사칭한 전화에 감쪽같이 속았습니다.

정재형 기자입니다.

◀VCR▶

한창 업무를 보던 오후 시간.

충북농업기술원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원장을 사칭한 남자는

급히 돈을 보내야 하는데

인터넷 뱅킹이 안 된다며

50만 원을 대신 보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이상하기도 했지만,

원장의 부탁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러준 계좌로 돈을 보냈습니다.

원장에게 돈을 부쳤다고 보고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속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용의자는

원장이 불과 며칠 전 외지에서 부임해

직원들이 잘 모른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SYN▶ 피해 직원

"원장님이 오신지 이틀밖에 안됐어요.

그래서 원장님 목소리를

크게 파악한 것도 아니고

그냥 원장님 목소리 비슷했기 때문에

크게 의심할 저기가(이유가) 없었거든요."

경찰은

해당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통화내역을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보이스 피싱 [voice phishing] 이란

음성이라는 뜻의 ‘보이스(voice)’와 금융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내 이를 이용하는 사기수법이라는 뜻의 ‘피싱(phishing)'이라는 단어가 결합된 말로, 전화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교묘하게 속여 비밀번호 등 개인 금융정보를 빼내 돈을 인출하거나 환급 등을 명목으로 송금을 받아 가로채는 등의 사기수법을 의미한다.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 경찰 등을 사칭하거나 친인척의 사고나 납치를 가장해 입금을 요구하는 사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근 점점 지능화되어가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고객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전자금융에서 사용하는 모든 비밀번호는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수첩이나 지갑등에 기록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변경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10계명


제1계명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전화 번호 등 자신 및 가족의 개인정보를 게시하지 않습니다.


제2계명
종친회, 동창회, 동호회 사이트 등에 주소록 및 비상연락처 파일을 게시하지 않습니다.


제3계명
비상시 자녀 등 가족에 대한 연락을 위해 친구나 교사 등의 연락처를 확보합니다.


제4계명
금융 및 공공기관은 전화를 이용하여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번호 등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일체 대응하지 마십시오.


제5계명
현금지급기(CD/ATM)를 이용하여 세금 또는 보험료 환급, 등록금 납부 등을 하여 준다는 안내에 일체 대응하지 마십시오.


제6계명
동창생 또는 종친회원이라고 하면서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사실관계를 재확인 하십시오.


제7계명
발신자표시가 없거나, 있어도 001, 008, 030, 086 등 처음 보는 국제전화 번호인 경우는 의심하여야 합니다.


제8계명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를 받은 경우 상담원 연결을 하지 말고 해당 기관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제9계명
계좌이체, 신용카드사용 내역 등 본인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휴대폰 문자 서비스(SMS)를 적극 이용 하십시오.


제10계명
속아서 전화사기범들 계좌에 자금을 이체했거나, 개인정보를 알려준 경우,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 하십시오.

 

 

※ 거래 은행에 지급 정지 신청, 카드사에 신고,
금융감독원(국번없이)1332,
http://minwon.fss.or.kr)
※ 신고접수 받는 수사기관에 신고
- 경찰청 : (국번없이)1379,
http://www.police.go.kr
- 검찰청 : (국번없이)1301, http://www.spo.go.kr
※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국번없이)1336, www.133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