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불륜 현장의 파출부 + 목사님 본문
1. 불륜 현장의 파출부*
남편이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부인이 받지않고 다른
여자가 받더니
"저는 파출붑니다.
누구 바꿔드릴까요?” 하였다
남편 : “주인 아줌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 “주인아줌마는
남편하고침실로갔어요.
남편과 한숨잔다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였는데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남편 : (피가 머리꼭대기까지 솥구친다.)
“잠시만, 남편이라고 했나요?”
파출부 : “예! 야근하고 지금 오셨다고 하던데~”
남편 : (잠시 생각하더니 마음을 가다듬고)
“아주머니! 제가 진짜 남편입니다. 그 동안
수상하다 했더니만...
아주머니! 간통 현장을 잡아야겠는데
좀 도와주세요.
제가 사례는 하겠습니다.”
파출부 : “아니 이런 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편 : “이백만원 드릴테니 좀 도와주세요.
한창 뜨거울때 몽둥이를 들고 몰래가서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려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때려 눕히세요.
뒷일은 내가 책임집니다. 성공만 하면 이백 아니
오백만원 드리겠습니다. 제발... ”
파출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어? 그런데 파출부가 너무 예쁘게 생겼음)
(ㅎ~ 서글프다)
(이래야 될 것 같은데..)
결국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후
“퍽, 으악, 끼악, 퍽!”하는 소리가 나더니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파출부 : 시키는 대로 했어요. 둘다 기절했어요. 이젠 어떻하죠?”
남편 : 잘했습니다. 내가 갈때까지
두사람을 묶어두세요.
거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 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빨리하세요.
깨기전에... ”
파출부 : (주위를 한참 둘러보더니) “다용도실이 없는데요?”
남편 : (잠시 침묵이 흐르더니...)
“거기 5556-854 x 아닌가요?
~~~~~~
이런 잘못 걸었네여~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파출부 : “어휴~ 이런~니미 씨부랄놈!
난 어쩌라고...... ”(눈물)(절규)(??)
2. 목사님 숨기시고 계셨습니까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미남인데다 교인들을 대하는 태도가 부드러워
교인들 모두의 호감을 샀습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좋지 못한 평을 듣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설교를 더듬더듬 하신다는 것입니다.
설교를 듣는 교우들은~ 답답하고 ~갑갑함을
금할 수 없을 정도로 한 마디 한 마디 힘들게 설교하십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의 설교가 유창하고 청산유수같이 하셨습니다.
교인들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목사님 왜 실력을 숨기시고 계셨습니까?’
그러자 그 목사님 하시는 말씀이
‘아침에 제 틀니인 줄 알고 제 아내의 틀니를 꼈는데
나도 모르게 따발총처럼 쏟아져 나오는 겁니다’
요 만큼 이라도 웃어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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