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댕이쳐진 포식자 (믿기힘든 광경) Flying Lion: Buffalo Launches Predator Into The Air

 물소를 잡아먹으려고 45분 동안 스토킹하다 뒤에서 물고 늘어진 사자, 

 이를 보고 달려온 동료 물소에 받혀 허공으로 날아가버리다.

Flying Lion: Buffalo Launches Predator Into The Air

This lion was flipped five metres into the air by a buffalo in the Kruger National Park, South Africa. The buffalo bull was conducting a daring rescue mission in a bid to save his friend from certain death. Two young lions had been silently stalking the buffalo for about 45 minutes when one finally made its move. But the predator was so focused on bringing down his prey that it left itself open to a surprise attack. The astonishing images were captured by Ian Matheson, 52, during an early morning game drive with his son Oliver, 16, and two of Oliver's friends in the Mjejane Reserve on the border of the Kruger Park. Amazingly all of the animals walked away from the encounter with no major injuries, except perhaps some bruised egos on the lion's part.

 

최근 유튜브에는 아프리카 물소가 뿔로 받아 사자를 공중으로 날려버린 믿기 힘든 영상이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온라인 뉴스매체인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는 최근 허기진 사자 두 마리가 아프리카 물소를 공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두 마리의 어린 사자들은 물소 무리를 공격하기 위해 45분간이나 조심스레 접근했다.

이안 매더슨(52)과 아들 올리버(16)는 이 광경을 숨죽이며 화면에 담았다. 그런데 이 때, 기회를 잡은 사자 한 마리가 물소를 물고 늘어졌다.

올리버는 “게임은 끝난 것처럼 보였다. 물소는 끝난 것 같았다. 그런데 물소 두 마리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수컷 물소가 사자를 향해 돌진한 뒤 힘센 뿔로 사자를 들이받아 공중으로 홱 젖혔다”고 말했다.

믿기 힘든 광경이 벌어진 것이다. 사자는 두 번이나 뿔에 받혀 공중으로 날아가는 수모를 당한 채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지난 13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후 조회수 2천 만건을 웃돌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프리카 물소는 덩치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몸무게가 424~866kg까지 나간다. 아프리카의 국립공원이나 동식물 보호구역에서 흔히 볼수 있는 물소는 다른 동료를 방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포식자를 죽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나는 사자: 물소가 포식자를 공중으로 날려버리다(Flying Lion: Buffalo Launches Predator Into The Air)라는 제목으로 올랐다.

Videographer: Oliver Matheson / Ian Matheson
Producer: Thomas Midlane
Editor: Joshua Douglas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 의학박사 김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