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 추억속으로 가는 DJ] 1시간 16분 분량의 음악과 함께 가봅니다.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 조동진의 행복한 사람,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김수철의 못다핀 꽃한송이 등.. 옛날 생각나네요.

음악 다방보다 즐겨찾던 도서관과 솔솔부는 바람에 머리를 식히곤 했던 솔밭길 벤치들도..

그러나 난 시카고 대학원(석사과정)에 장학생으로 입학하기 위해 정신을 다잡았던 (그래서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이 교내벽보에 붙기도)

그러나 난 또 이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공채에 합격, 생명공학 연구부장님께도 붙들려 있어서 유학 최종 과정(총장 면담)에 참석하지 못했다는..ㅠㅠ  

(사진은 당시 동양난 등 식물 조직배양외 미생물 균주 개량 및 배양, 생명공학 화장품 제품 개발을 주도했던 세포공학 연구실의 한 단면)

다른 곳이지만

석사학위 수여식 때는 무난히 참석하고 축하도 받았었지만

(의학)박사 학위 수여식 때도 참석하지 못하게 되서 총장 이하 교수님들께도 미운(?) 털이 박히게 됐다는..

 

전 바로 그 바보예요.

2010.09.30. 최초 입력

2016.03.30. 이미지 추가/업데이트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