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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죽전 배수지공원 <- 제가 체력 단련차 자주 가는 곳 (다른분 글에 대신) <- 겨울에 다시 보는 여름 전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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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배수지공원 <- 제가 체력 단련차 자주 가는 곳 (다른분 글에 대신) <- 겨울에 다시 보는 여름 전경

김민섭 [Dr. rafael] 2017. 1. 12. 12:01

집은덥고 답답하고 밖에나가도 덥지만 바람이나쐴겸
산책이나 가야지 하고 집을 나섰는데요
한번도 가보지않았던 길을 거닐다가 저도 몰랐던 공원을 발견했네요
바로 죽전 배수지공원 입니다

 


땡볕을 맞아가며 이길을 쭉 걸어올라왔는데요

 



 

저도 몰랐던 죽전 배수지공원
10분쯤 내려가면 중앙공원이 있는건 알았는데
또 공원이 있는건 처음알았네요

 

 



 

게이트볼장에 배드민턴장까지 있는


생각보다 큰 공원인거 같았습니다 <- 네! 그래도 제 전용시설처럼 이용하는 걸요

 



 

화장실도 큼직하니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구요

 



 

시원한 산책로까지 있네요

 

 



 

죽전 배수지공원은 실내 게이트볼장까지 있는 은근히 큰공원이네요

 



더워서 그런지 실내 게이트볼장이라 운동하는 분들은 없었네요

  



 

정자도 있는데 날씨가 너무더워서 별로 안시원해 보였어요 

 

 



  

지압길도 만들어져있는데


그냥 맨발로 걸을 생각을 해보니 벌써부터 발바닥이 아픈거같네요

 

 


 

죽전 배수지공원에는 배드민턴장이 무려 4개나!!!


밤에도 사용할수있는지는 조명확인을 못했네요  <- 네! 야간 조명과 CCTV 있어서 밤에도 이용 가능해요.

 



 

죽전 배수지공원 구경을 마치고 뒷쪽길로 내려왔는데요

공원은 참 잘만들어진것 같은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그런지 더워서 그런지


이용하는 분들이 없었네요 날씨좀 풀리면 저라도 가끔 가줘야 겠네요~

 

[출처] 죽전 배수지공원|작성자 낭만



오늘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예전부터 한번 걸어보고 싶었던 곳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죽전 중앙공원에서 배수지 공원으로 향하는 산길이랍니다.




이곳이 중앙공원 제일 안쪽에 있는 산책로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정비가 잘 되어 있네요. ​


경사가 가파른 초입은 다 계단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고요.





서서히 경사가 완만해지면서 계단길도 없어졌습니다.

길이 아주 예쁘네요.



완만한 능선이 어느 정도 이어집니다.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도 있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도 보입니다.

이 길을 알고 산책길로 이용하는 보정동 주민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안 지 얼마 안 됐거든요.

이 길을 알려주신 분은 배수지 공원에서 만난 어르신이었어요.

주택가 앞 아스팔트 경사로를 따라 공원까지 뛰어 올라온 저를 보시고

그늘진 숲길을 두고 왜 땡볕길로 다니냐고 말씀하셨거든요.

사실 언덕 훈련하느라 뛴 건데요.


공원 언덕 위 정자가 보이네요.


정자 옆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배수지 공원이 나옵니다.

이 동네에서 젤 높은 곳에 있는 가장 조용한 공원 일 겁니다.


오늘도 아무도 없네요. <- 점심엔 제가 잘 못 와서요.ㅜㅜ

공원은 항상 깨끗하고 조용해요.



그냥 돌아 나오기 뭐 해서 운동기구에 올라 스카이 워킹 백 번 했습니다. <- 아니 그건? 제 전용시설로 이용하는건데요ㅋㅋ

산책길 점검 결과 남편이 마라톤 언덕 훈련 코스로 이용하긴 부적절하다고 그러네요.

언덕 훈련은 할 수 없이 땡볕 아래 아스팔트 길을 이용해

이 공원까지 뛰어 올라오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이 숲길은 남편과 손잡고 천천히 걷는 재미로 만족할랍니다~~

즐거운 산책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전 집에서도 가깝고 처음부터 이용했던 곳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