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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밀정 - 일제강점기 의열단의 경성 폭탄 반입사건에 이은 황옥 경부(밀정)의 일제경찰서 축하연회장 폭파사건, 배경음악 (볼레로, Bolero)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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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 일제강점기 의열단의 경성 폭탄 반입사건에 이은 황옥 경부(밀정)의 일제경찰서 축하연회장 폭파사건, 배경음악 (볼레로, Bolero)

김민섭 [Dr. rafael] 2016. 9. 11. 10:13


의열단 단장과 폭탄반입사건 리더

종로경찰서 조선인 경부 황옥, 밀정의 생각은?

볼레로 플래시몹 (스페인)


1923년 경성. 일제 통치의 상징과도 같은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 사건으로 인해 일대 동요가 일어난다.


전 민족이 떨쳐 일어났던 3.1 만세 운동의 패배 직후, 무력감에 휩싸였던 조선 민중은 신출귀몰하며 추적을 따돌린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김상옥 의사의 도주를 응원했다. 그가 사망한 직후, 무장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조선 총독부를 비롯한 일제의 거점 시설을 파괴할 2차 거사를 계획한다. 국내에서는 파괴력이 뛰어난 폭탄을 제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헝가리 혁명가인 폭탄 제조 전문가와 손잡고 상해에서 폭탄을 대량 제조, 경성으로 들어오려 한 것이다. 그리고 안둥과 신의주를 거쳐 폭탄을 들여오는 과정에 한때 독립운동 진영에 속했으나 변절한 후 일제 고등 경찰인 경부로 일하고 있던 황옥이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인 김시현과 함께 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황옥은 의열단의 2차 거사를 저지하기 위해 일제가 심은 ‘밀정’이었다는 설과, 일본 경찰을 가장한 의열단원이었다는 설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실제 정체와 의도가 밝혀지지 않은 채 역사 속 의문의 인물로 남았다. <밀정>은 친일파인 일제 경찰과 항일의 최전선에 있었던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원이라는 극과 극의 정체성을 지닌 황옥과 그와 함께 거사를 도모한 김시현, 그리고 폭탄반입사건을 극화해, 일제강점기의 드라마틱한 순간과 사람들을 스크린으로 불러왔다.


참고자료 |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독립운동사 자료집> 제11집,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外


독립운동과 일제 강압에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오지만 영화니까..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초록별그린 라이프

/ 의학박사 김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