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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 태기산 큰낙수대골 별장(집들이) 및 낙수대 상류 계곡(국가생태탐방로) 태기(太氣)를 온 몸으로 받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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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기산 큰낙수대골 별장(집들이) 및 낙수대 상류 계곡(국가생태탐방로) 태기(太氣)를 온 몸으로 받다.

김민섭 [Dr. rafael] 2018. 8. 26. 11:25

강원도 깊은 산속 성골 계곡길옆 하늘아래 펜션과 별장을 지나 오르면 나오는 푯말


이 산엔 삼한시대말 태기왕이 이곳(당시 덕고산)에 들어와 성을 쌓고 경작하며 박혁거세 군에 대적했다는 전설도 있다.

한 참을 오르다보면 이곳 이정표를 지나 계곡 옆으로 좁은 산 길이 나 있다. (횡성 청일면 끝자락에서부터)



태기산 (1,261m) 낙수대 계곡길 / 등산로 이정표 / 이곳에 오기전 어제는



저녁부터 친구들끼리 이곳 별장에 집들이 한다고 바베큐에다가 소주에 맥주에 막걸리에

(이번엔 민섭이의 술 체한 모습 보고야 말겠다는)


그래서 밤새 쉴새없이 술을 돌려 과음하게 만들고ㅠㅠ

골방(황토방)에서 고이 잤으나 잠을 못이룬 채 일찍 북어국 해먹고 등산하자고 나서서

얼굴은 거칠고 까무잡잡하지만 마음만은 가볍고 상쾌한

 오전 8시 40분 현재 / 낙수대 상류 계곡물에 들어가기전 / 수영복에 방수팩 차림 셀카




2018-08-26 오전 9시 ~  태기산 길 아래로 사시사철 흐르는 태기산 낙수대의 맑고 차가운 계곡물



태기산 계곡 상류

우거진 나무들로 그늘지고 유속이 느린 곳엔 발 사이로 송사리들이 모여 들기도 하고

경사진 바위틈 사이엔 유속이 굉장히 빨라 냉수 마찰하기 참 좋음



태기산 계곡 상류

그래서 일행들보다 수시간을 더 물속에 머물러 봤는데

내가 앉아 있던 바위는 반질반질함ㅋ



* 태기산 낙수대 계곡길 ; 큰낙수대골 ~ 태기산 (청일,둔내,봉평)~ 작은낙수대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