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총각 잠자리가 성이 차새빨간 고추처럼정열적인 사랑을 품게되어서 코스모스 공주의 정원을 기웃거리다가 가냘픈 꽃잎에 앉아 보려는데 뜬금없는 가을 바람이 흔들어 대 놀라 튀어 오르고 다시 시도하다 또 날아오르네 활짝 핀 미소는 분명히 사랑의 유혹 일진데 짓궂게 살랑거려 다가..

사랑한다 말 한 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가을이면 특정한 대상이 없어도 왠지 우체국에 갖다 오고 싶고.. 우체국에 갖다 왔어도 여전히 주머니 속에 그대로 있을 번지 없는 편지 가을 들판을 수놓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들 사진 출처 : 꽃사모 2012년도도 이렇게 또 다시 찾..

가을 조병화 가을은 하늘에 우물을 판다 파란 물로 그리운 사람의 눈을 적시기 위하여 깊고 깊은 하늘의 우물 그곳에 어린시절의 고향이 돈다 그립다는거. 그건 차라리 절실한 생존 같은거 가을은 구름밭에 파란 우물을 판다 그리운 얼굴을 비치기 위하여 ***********( 코스모스 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