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에 성냥 물고 가면 ‘영웅본색2’ 공짜
바바리 코트를 걸친 주윤발 패션을 하고 극장을 찾으면 ‘영웅본색2’를 공짜로 볼 수 있다.
복고열풍을 타고 오는 20일 재개봉하는 ‘영웅본색2’는 불경기에 가벼워진 주머니를 즐겁게 해주는 것은 물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듯하다. 극장 측은 <영웅본색>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주윤발의 바바리 코트 패션에 선글라스와 성냥개비를 물고 오면 무조건 공짜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80년대 후반 아시아를 휩쓸었던 주윤발의 바바리 패션은 당시 학생들까지 어울리지 않는 아버지 바바리 코트를 입고 나올 정도였다. 당시 커피숍에는 `주윤발 따라하기`로 멋을 낸 남성들이 온통 성냥개비를 씹어버려 극장주변 커피숍에는 성냥개비가 남아나질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영웅본색2>는 영웅본색 시리즈의 최고 히트작이며 수퍼스타 주윤발이 관객인사까지 왔었던 작품으로 당시 개봉관이었던 화양극장의 40년 역사 속에서 최고 관객동원 작이기도 하다. 이번 재개봉은 과거 <영웅본색>을 개봉했던 바로 그 자리에 위치한 `드림시네마`와 `허리우드 극장`에서 상영되며 11월 20일부터 장기 상영될 예정이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바바리 코트를 걸친 주윤발 패션을 하고 극장을 찾으면 ‘영웅본색2’를 공짜로 볼 수 있다. 복고열풍을 타고 오는 20일 재개봉하는 ‘영웅본색2’는 불경기에 가벼워진 주머니를 즐겁게 해주는 것은 물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듯하다. 극장 측은 <영웅본색>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주윤발의 바바리 코트 패션에 선글라스와 성냥개비를 물고 오면 무조건 공짜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80년대 후반 아시아를 휩쓸었던 주윤발의 바바리 패션은 당시 학생들까지 어울리지 않는 아버지 바바리 코트를 입고 나올 정도였다. 당시 커피숍에는 `주윤발 따라하기`로 멋을 낸 남성들이 온통 성냥개비를 씹어버려 극장주변 커피숍에는 성냥개비가 남아나질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영웅본색2>는 영웅본색 시리즈의 최고 히트작이며 수퍼스타 주윤발이 관객인사까지 왔었던 작품으로 당시 개봉관이었던 화양극장의 40년 역사 속에서 최고 관객동원 작이기도 하다. 이번 재개봉은 과거 <영웅본색>을 개봉했던 바로 그 자리에 위치한 `드림시네마`와 `허리우드 극장`에서 상영되며 11월 20일부터 장기 상영될 예정이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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