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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현(女)이 연주하는 전자기타 - CANO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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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현(女)이 연주하는 전자기타 - CANON

김민섭 [Dr. rafael] 2013. 3. 24. 19:03

 

임정현 CANON

 

 

 

 

 

 

 "지미 헨드릭스보다 낫다" 국내외 잇단 찬사

 

 

 

 

 

인터넷이 또 다른 영웅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20대 초반의 무명 기타리스트 임정현(23)씨. 그는 8개월 전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에 5분 20초 짜리 기타 연주 동영상을 올려놨다. 이 동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며 31일 오전 현재까지 780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의 통산 랭킹 6위에 올라 있다. 임씨는 이 동영상에서 파헬벨의 캐논을 전자기타의 유려한 속주로 재해석해내고 있다. 애초에 수 개월 전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캐논 록버전으로 화제 몰이를 했던 것은 대만 출신의 제리 창(Jerry Chang)이다. 임씨는 제리 창의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악보를 이용해 연습하고 반주를 재사용해 연주를 선보였다. 왼손과 오른손의 순발력과 정확성을 이용해 빠른 얼터네이트 피킹과 라이트핸드 주법, 스위프 피킹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 27일에는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됐다. `인터넷의 기타 마술사 드디어 밝혀지다(Web Guitar Wizard Revealed at Last)`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A4지 4매 분량으로 임씨의 신드롬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임씨는 동영상 제목은 `guitar`로, 자신을 `funtwo`라는 아이디로만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있다.

임씨의 동영상이 화제가 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매일 6만 여 편의 동영상이 새로 업로드되고 1억 여 회가 재생되는 대표적인 동영상 사이트. 임씨의 연주 영상에는 1만 7천 여개의 다양한 댓글도 달려있다. `지미 헨드릭스보다 낫다` `놀라울 뿐이다` 등 찬사가 많다.

임씨는 처음 이 영상을 국내 인터넷 악기 사이트에 올렸고 다른 네티즌이 유튜브에 업로드 해놓으면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됐다.

임씨는 현재 서울 홍익대 앞에 위치한 클럽에서 록밴드 `롤리타`의 기타리스트로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최근 처음 이 곡을 편곡해 선보였던 대만 기타리스트 제리 창과 임정현씨의 동영상을 함께 게재해 비교하고 있다. 한편 유튜브에도 임정현씨와 함께 제리창의 연주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제리창(jerry c)과 임정현 씨(funtwo)를 사칭해 자신의 기타연주를 담은 동영상도 상당수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