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Eagles의 화려한 기타 연주 Hotel California 본문

☞ Click ! 하위 폴더/ -☆ 기타 연주집

Eagles의 화려한 기타 연주 Hotel California

김민섭 [Dr. rafael] 2013. 3. 24. 19:02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13위 Eagles - Hotel California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Country Rock 그룹인 Eagles의 곡.
1976년에 발표한 앨범 Hotel California의 동명 타이틀곡
  


  

 Eagles - Hotel California

   

On a dark desert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mer
I had to stop for the night

사막의 까아만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 머리결에 바람이 스치고
은은한 콜리타스 냄새가
대기에 진동하는군
저 멀리 앞에
가물거리는 불빛이 보이는군
머리가 무거워지는 듯하고
시야가 점점 흐려지고 있어
오늘밤 묵을 곳을 찾아 봐야겠어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mission bell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or this could be hell'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문가에 그녀가 서 있었어
미션풍의 종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난 혼자 이렇게 생각했어
'여긴 천국이던가
아니면 지옥일거야'
그리고 나서 그녀가 촛불을 켜고
내게 길을 인도해줬어
복도 아래에서
소리가 들렸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캘리포니아 호텔에 잘 오셨어요
여기는 아름답고
묵을 방도 많이 있지요
연중 어느 때고
여기서 방을 구할 수 있어요

Her mind is Tiffany-twisted,
she got the Mercedes benz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그녀는 티파니 같은 비싼옷에 쏠려 있었고
벤츠를 몰고 다녔어
잘생긴 남자 친구들이 많이 있었고
그녀는 그들은 친구라 불렀지
그들은 마당에서 춤을 추었고
달콤한 여름의 땀에 흠뻑 젖었어
어떤 춤을 기억하고 싶지만
잊고 싶은 춤도 있었지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He said,
'We haven't had that spirit here
since nineteen sixty nine'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Just to hear them say...

지배인을 불러서
와인을 한잔 갖다 달라고 하자
그가 이렇게 말했어
'우린 1969년 이래
그런 술은 팔지 않아요'
그 목소리는 아직도 저 멀리서
날 부르고 있는 것 같고
그 소리에 한밤중에
깨어나기도 하지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걸 듣기 위해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They're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What a nice surprise,
bring your alibis

캘리포니아 호텔에 잘 오셨어요
이곳은 아름다운 곳이죠
사람들은 이곳에서
인생을 즐기고 있어요
놀랍지 않아요?
핑계거리 대고 이리 놀러 오세요


Mirrors on the ceiling,
The pink champagne on ice
And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And in the masters chambers,
They gathered for the feast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천장에 펼쳐진 거울,
그리고 얼음이 얹혀진 핑크빛 샴페인.
그녀는 이렇게 말했어
'이곳에서 우린 모두 우리가 만들어낸
도구의 노예가 되어 버리죠'
그리고 주응접실에서
사람들은 만찬을 위해 모이고
나이프로 음식을 자르지
하지만 그들은 짐승을
죽이진 못해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Relax' said the night man,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건
입구를 향해 뛰었던 거야
난 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갈 길을 찾아야 했지
'진정해요'라고
야간 경비원이 말했어
우린 손님을 받기만 할 수 있어요
당신은 언제든지 방을 뺄 수는 있지만
떠날 수는 없을 걸요

 

  

 

1976년 발표됐던 Eagles의 명곡 'Hotel California'...

 

   

            이 동영상은

            그룹이 해체된지 10여년이 지난 후인 90년대 중반에

            M TV에서 이루어진 재결합공연 실황으로..

           전자기타가 아닌 Acoustic 반주로 연주된 라이브 실황이다..

  

 
                                                   Intro 부분이 약간 길면서도 새롭고...

            세월이 그렇게 많이 흘렀어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Don Henley의 가창력도 인상적이다...

 

  

Eagles의 다섯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76년 그레미 어워드에서 레코드상을  받으며

전 미국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기타 연주 기법의 모든 방법을 총망라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화려한 어쿠스틱 기타연주가 훌륭한 곡입니다.

 

숨겨진 의미와 복잡한 상징, 비유법으로 쓰여진 가사이기 때문에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호텔 켈리포니아 라는 곳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것인지 알기가 쉽지 않지만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려한 기타 연주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가사는 대충, 70년대 미국인들이 느꼈을 법한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 씁쓸한 현실 등을

노래한 것이라고만 알아두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Eagles의 Hotel california 입니다.

 

 

 

 

 

 




묘한 공포감이 녹음실에 번져 갔다.
영국의 비틀스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미국의 자부심’,
록그룹 이글스 멤버들은 ‘대곡(大曲)’을 직감했다.
자신들이 만든 곡이지만 경이와 두려움이 동시에 느껴졌다.


이글스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호텔 캘리포니아’는
1976년 12월 8일 같은 이름의 앨범에 실려 발표됐다.
앨범은 ‘물질주의에 물들고 타락으로 치닫는 어두운
미국의 은유’라는 평과 함께 단숨에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발매 직전 네덜란드 잡지 ‘지그재그’와의
인터뷰에서 멤버 돈 헨리는 이렇게 말했다.
“1976년은 미국 건국 200주년의 해입니다.
캘리포니아를 ‘작은 미국’으로 두는
건국 200주년 기념 메시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싶었어요.

(미국이) 지난 200년 동안 잘해 왔지만 이를 이어가려면
우리가 바뀌어야 한다고요.” 길고 반복적인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타이틀 곡 ‘호텔 캘리포니아’에서 사람들은 낭만적이고 
풍요로운 캘리포니아가 아닌 반어(反語)와 조롱을 발견했다.

이글스는 1970년대를 ‘긴장과 갈등의 시대’로 봤고
‘호텔 캘리포니아’에 그 시대를 담았다.
당시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평론가 로버트 힐번은
“1970년대에 만연한 ‘자아도취’와 
씨름한 몇 안 되는 그룹이 이글스”라면서
“캘리포니아를 국가에 비유해 아메리칸 드림의
욕망 추구 과정을 잘 그려냈다”고 평했다.

그러나 치솟는 인기와 함께
가사의 모호한 해석을 두고도 논란이 분분했다.
‘당신은 언제든지 체크아웃 할 수 있지만 떠날 순 없어요
(You can check out every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라는 가사가 사교(邪敎)집단이나 정신병원부터 사탄,
마약중독, 아메리칸 드림을 뜻한다는 등 온갖 루머가 난무했다.
록과 헤비메탈 음악이 악마의 도구라는 손가락질 속에
이 앨범의 표지도 도마에 올랐다.

사진 속 호텔이 정신병원이나 사탄의 교회이며 발코니에 서 있는
어렴풋한 물체가 악마를 나타낸다는 비난이 이어지자 이글스가 직접 나서
“악마숭배나 비술(秘術)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이 떠들썩한 앨범은 이글스에 성공만 가져다주지 않았다.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은 이글스를 ‘상업적인’ 록그룹으로 낙인찍었다.
이글스는 한 장의 앨범을 더 내지만 더는 과거와 같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고 그룹은 1981년 해체됐다.
앨범 ‘호텔 캘리포니아’는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1600만 장이 팔려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