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벌써 신분당선 및 분당선 연장 개통 효과? 본문

Our issu.&New thinking/+4)교통주택전반

벌써 신분당선 및 분당선 연장 개통 효과?

김민섭 [Dr. rafael] 2010. 12. 27. 00:30

 

 

내년 9월 개통 앞두고 판교·정자동 아파트 들썩

내년 개통하는 지하철 신분당선과 분당선 연장선 주변 집값이 벌써 들썩거리고 있다. 내년 9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분당 정자동~서울 강남)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대는 최근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호가(부르는 값)가 뛴다.

  


 정자역 역세권의 정자동 느티마을 공무원 3단지 85㎡형(이하 공급면적)은 최근 한 달 새 4000만원이 뛰어 4억9000만원에 매물이 나온다. 같은 아파트 89㎡형도 한 달 새 5억1000만원에서 5억3000만원으로 뛰었다.

 판교신도시에서는 신분당선 판교역과 가까운 봇들마을이 인기다. 중소형의 경우 아직 분양권 전매제한 상태여서 매매거래는 못하지만 전셋값은 들썩거린다. 봇들 8단지 109㎡형의 전셋값은 한 달 새 2000만원 뛰어 3억3000만원에 물건이 나온다.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선릉~왕십리, 죽전~기흥역) 인근 아파트도 기대감에 들떠 있다. 구성역이 가까운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연원마을 LG 108㎡형은 3억~3억1000만원에 나온 매물이 팔려 나가면서 3억2000만~3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용인시 신갈동 새천년그린빌 107㎡형도 3억1000만원에서 한 달 만에 3억3000만원으로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 프리미어 105㎡형이 지난달 10억~10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최근 12억원대로 호가가 뛰었다.

황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