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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필의 신년 음악회.. 라데스키 행진곡 등 본문

Welcome to green life/ 일상과 대화의 장

빈필의 신년 음악회.. 라데스키 행진곡 등

김민섭 [Dr. rafael] 2011. 1. 2. 15:24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라데츠키 행진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왈츠
 봄의 소리 왈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42 년에 창단 되어,,, 170 년에 근접한 역사를 갖인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교향악단으로 세계 3대 교향악단에 손 꼽히는 유명한 교향악단 입니다.

"빈 필"의 특이한 몇 가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빈 필"에는 상임 지휘자가 없습니다. 공연을 위한 지휘자와

솔로이스트(독창자)를 결정 할때는 악단원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서,

지휘자에 의해 악단의 색갈이 변하지않는, 독창성을 유지 합니다.

 

"빈 필"의 지휘는 곧, 당대 최고의 지휘자 임을 대변 하는 것이며,

우리나라의  "마에스트로  정명훈"도 지휘를 했었지요. 

 

"빈 필"의 현악 연주는 그 섬세함과 특유의 음색이 지구상 어느

교향악단도 흉내낼 수 없는 신기에 기깝다는 평 입니다. 이는 엄청난 연습량

때문 이고,  2007년 까지는 여자 연주자를 허락하지 않았던 전통과도

무관 하지 않습니다. 여자 연주자는 "하피스트" 딱 1명 뿐입니다. 

 

이러한,"빈 필"이 72년째 매년 신년음악회 공연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도 2011.1.1일 11:00시,  전세계 50여국에 생중계 되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 홀"에서 공연 예정 입니다.

 

이번 공연 지휘자는 '오스트리아'출신 "벨저 뫼스트" 라고 "빈 필"이

그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초순경에 발표 했습니다.

 

 

"빈 필" 신년음악회를 직접 관람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신년 음악회가 끝난 다음날인 1월 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이나 메일로

"빈 필"에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그 다음해 신년음악회를 관람할 관객을

선정합니다.  티켓가격도 최고 100만원을 웃돈 답니다.

 

오늘은 이 신년 음악회에서 단골 메뉴로 손꼽히는 세곡을 올려 드립니다.

 

첫번째 곡 "라데츠키 행진곡"은 "요한 스트라우스 1세"가 작곡 했으며

이 연주회의 피날레로 관객과 함께 박수치며 즐기는 경쾌한 행진곡이지요,

그들의 영웅"라데츠키"장군 승전을 기념하는 곡입니다.

 

두번째 곡은 "오스트리아"의 모든 방송국이 매년 새해가 바뀌는 자정에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으로 새해가 왔슴을 알리는 그들의 국가에 버금가는

곡 입니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가 작곡 한 곡 입니다.

 

 

세번째 곡 "봄의 소리 왈츠"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왈츠 중

불후의 명곡이지요. 사실,  "빈 필"의 신년 음악회 2시간여 동안은

왈츠의 제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빈 필"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가 거닐었고 브루크너,

스트라우스, 브람스, 말러가 숨쉬다가 묻혀간 그 거리, 그 연주회장에서

창단 169 년이 되는 역사의 감동을 엮어갈 것입니다. 사람들은 "빈 필"과 함께

베토벤의 드높은 음악적 이상을 호흡하고 "빈 필"과 함께 브람스의

사려 깊은 명암의 세계를 음미해 나갈 것입니다.

 

첨부이미지

퐁당퐁당 하늘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