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본문
(신약성경) 루카 복음서 제8장.1절-18절
여자들이 예수님의 활동을 돕다
1.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였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2.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3.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마태 13,1-9 ; 마르 4,1-9)
4. 많은 군중이 모이고 또 각 고을에서 온 사람들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5.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하였다.
6. 어떤 것은 바위에 떨어져, 싹이 자라기는 하였지만 물기가 없어 말라 버렸다.
7.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한가운데로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8.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하고 외치셨다.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마태 13,10-17 ; 마르 4,10-12)
9.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비유의 뜻을 묻자,
10.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로만 말하였으니,
‘저들이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시다 (마태 13,18-23 ; 마르 4,13-20)
11.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12. 길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앗아 가 버리기 때문에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13. 바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어 한때는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14.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에 숨이 막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15.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등불의 비유 (마르 4,21-25)
16.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17.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18.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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