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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Rain(여름비).. Gheorghe Zamfir

김민섭 [Dr. rafael] 2011. 7. 8. 22:40

 

 



 

 

 


루마니아 출신의 팬풀룻 아티스트 Gheorghe Zamfir

Panflute 팬 파이프(PAN PIPE)라고도 불려지는
이 악기는 인류가 만들어낸 최초의 목관악기.
여러 개의 관 을 뗏목처럼 차례로 연결시켜 놓고,
한 쪽을 막아 놓은 원시적인 특징을 가진다.
이처럼 원시적인 형태 의 악기였으므로
초기에는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범주를 지나지 못했으나
개량되고 발전되면서 경음악은 물론
pop, 클래식 음악까지 연주할수 있게 되었다.
요즘 흔히 보는 팬플룻은 길이와
구멍 크기가 다른 대나무를 차레로 연결시켜
,한쪽 구멍을 코르크로 막아 코르크의 높낮이로 음을 조율할 수 있다.
팬플루트는 고전적인 신화시대에서 양떼를 몰고 가는
반수 신 팬(Pan) 신이 불었던 시링크스(Syninx)라는 악기가
조금 발전된 근대 정신으로 승화된 것인데
이러한 예는 근래에 이르러서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가
「클로드 드뷔시」가 작곡했던 「목신의 오후」 전주곡에서
더욱더 승화된 양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Panflute 팬은 목축의 신으로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팬플룻의 어원은 그리스 목신인 팬(PAN)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 여기에는 아름다운 사랑이있는 신화가 있다.
팬은 요정 시링크스(SYRINX)를 몹시 사랑했지만
시링크스는 팬을 매우 싫어하고 증오 했었다
. 왜냐하면 팬은 위는 사람의 모습을
아래는 동물이었기 때문에 팬을 좋아하지 않았다.
팬은 사랑을 고백했지만 시링크스는 받아주지 않자
시링크스를 강제로 잡아 두려고 했다.
그러자 시링크스는 견디다 못해 어느 날
강의 신에게 가서 팬의 손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빌어서 강의 신은 시링크스를 강가의 갈대로 변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은 이미 갈대로 변해버린
시링크스를 그리워하며 매일 강가에 나가
갈대를 꺾어 불며 그리움을 달랬다.
이러한 신화를 가지고 생겨난 악기가
바로 팬플룻이다.

[ Summer Rain / Gheorghe Zamf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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