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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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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그땐 왜 말 못했나

김민섭 [Dr. rafael] 2011. 8. 31. 20:45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 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다시 단풍이 물들었나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 볼 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잔에 지울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 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 할 그리운 그대 모습
어이해 내 곁을 떠나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