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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폭등에 개미들 차익 챙기자

김민섭 [Dr. rafael] 2011. 12. 1. 23:00

 

 

국제 금융공조에 글로벌 주가 폭등

 

영리해진 개미 "주가 폭등은 차익 기회"…1.6조 사상 최대 매물 '폭탄'

한국경제 | 2011-12-01 15:56:24
뜻밖의 해외 호재에 코스피지수가 3% 이상 뛰자 개인투자자들이 앞다퉈 차익 실
현에 나섰다. 개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800억원 가량을 팔아치워 일별
매도 규모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863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 5월 31일에 기록한 이전 최대치 1조2411
억원을 훨씬 넘는 물량이다.

최근 유럽 악재에 짓눌려있던 코스피지수가 예상치 못한 호재에 급등하자 연말
랠리를 확신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팔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지난달 30일에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을 확대키로 합의했고
중국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인하키로 했다.

다만 차익 실현에 대한 증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치 못한 호재가 터져 코스피지수 박스권이
1800~1950으로 상향됐다"면서도 "아직 유럽 재정 위기가 해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단은 여전히 막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 지수대에서 분할 매도할
것을 권했다.

반면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순매수세에 나서는 등 수급 상황
이 양호하고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 있어 지수가 이달 내 2000선까지
는 오를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말까지 주식을 들고 가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
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