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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가장 많이 내는 달은 1월

김민섭 [Dr. rafael] 2012. 2. 26. 21:26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가장 많이 사망하는 달은 1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1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사망 발생이 가장 많았던 달은 1월로, 전체 사망자의 9.2%가 1월에 사망했다.

이어 12월(8.8%)과 3월(8.6%)에 사망률이 높았고, 사망률이 가장 낮은 달은 7월(7.9%)과 9월(7.9%)이었다.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평균치에서도 1월에 사망률이 9%로 가장 높았다.

통계청 인구동향과 서운주 과장은 "일교차가 심한데다, 기온 낮고 외부여건이 가장 안 좋을 때가 1월과 12월"이라며, "고령자들이 외부 요인에 의해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50대에서는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보다 3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치에 따르면 지난해 50대 남성 사망자는 2만1천9백 명으로 50대 여성사망자 수 7천4백 명에 비해 3배나 더 높았다. 사망자 성비는 3.

전 연령대에서의 사망자 성비가 1.3으로, 남성 사망률이 30% 정도 더 높은 것에 비하면, 남성의 경우 50대에 접어들면서 숨질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서 과장은 "50대 남성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50대에서는 남성에게서 암 발병률이 높아 남성 사망률이 크게 높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hahoi@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