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모 고교생 자살과 자살극복 창구

 

 

 

[TV리포트] 평택 고교생자살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평택 모 고교생자살을 담당하는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45분경 경기 평택시 모 아파트 뒤편에서 A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근처를 지나던 군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 12층인 옥상에는 고교생이 쓴 것으로 확인된 ‘죽으면 어디로 갈까, 두렵다, 답답하다, 무섭다’라는 내용이 적힌 가방 신발 휴대전화 등이 발견됐다.

고교생의 담임교사는 경찰에 “학급 반장으로 성적도 줄곧 1등을 유지했으면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경찰은 “‘6명의 친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말이 있었지만 가족과 친구들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루머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 고교생의 아버지가 ‘몇 달 전부터 아이가 말이 없고 우울해 했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또 이 고교생은 최근 수학여행지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일로 사망 이틀 전 아버지에게 심하게 야단맞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TV리포트 DB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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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