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다시 듣는 두견이 (두견새 ; 자규 = 불여귀 = 망제혼 = 귀촉도)의 소리 본문
다시 듣는 두견이 (두견새 ; 자규 = 불여귀 = 망제혼 = 귀촉도)의 소리
김민섭 [Dr. rafael] 2017. 7. 21. 12:22
두견새 소리
쪽박 바꿔주우, 쪽박 바꿔주우,
두견새는 오늘도 소리껏 울었다.
소박맞은 아기씨는 그렇게 들었으리라
홀딱 벗겨주우, 홀딱 벗겨주우,
음탕한 나그네는 그렇게 들었으리라
한탄하는 두견새의 울음.
두견새의 소리는 마음이라서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들린다오
아기씨야, 나그네야.
위 우위 우위
두견새는 언제나 소리껏 울리라
그렇게 희망을 전하며
위 우위 우위
그렇게 마음을 전하며
두견새는 끊임없이 울리라
------ 다시듣는 두견새(두견이) 소리
2012년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최초 입력
그런데 또 이렇게 몇 년이 지나고..
어쩌면 두견이는 더 이상 울지 않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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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野源三의 詩 ホトトギスの聲
我が恵み 汝に足れり
ホトトギスの聲 두견새의 소리
白みかけた窓に目をさませば 부유스름한 窓에 눈을 떠 보면
ホトトギスの声_ 두견새의 소리 --
たしかに 분명히
ホトトギスの声だ 두견새의 소리다
テレビで聞いたホトトギスの声だ 텔레비전에서 들은 두견새의 소리다
目を覚さまさなかったらきけなかった
눈을 뜨지 않았더라면 듣지 못했을 것이다
眠り続けていたなら知らなかった 계속 잠자고 있었더라면
몰랐을 것이다
神様の恵みを 하느님의 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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