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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욕심내서 뭘하나? 결국 공수래공수거인것을!!! 본문
바람이 분다 - 이소라 노래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come empty, return empty”, the vanity of life
세상에 내것이 어디 있나!
박시현
쓰고 난 나머지는
아득히 먼 길 가야 하는
초행길에
사랑하는 이도
미워했던 이도
그토록 욕심냈던 그 무엇도
모두 두고 가야 하는 어두운 길
연꽃은 하루에도 몇 번씩
비워내고 있네
잎에 내려앉은 이슬과 빗물
필요한 만큼 취한 뒤
미련 없이 고개 숙여 버리네
바람과 둥근 달도
때가 되면 비워내고 밀려나니
아! 세상에는 내 것이 없네
그저 버리고 갈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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