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그때 그시절] 과연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 걸까 본문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다
집착과 소유, 사랑받길 원하는 욕망이 눈을 흐리게 하며
평온 속에 머물지 못하게 한다
과연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 걸까
누군가와 나누었던 시간의 기억을, 그 순간의 행복함을 사랑한 걸까
모든 것은 부질없는 것
영원 속에 잠시 스쳐가는 바람 같은 것
눈을 감고 내 안을 들여다보자
내 안의 괴로움 속으로 들어가 괴로움과 하나되어 춤을 추자
행복의 실타래를 뽑아낼 수 있을 때까지
뭐가 슬픔이고 뭐가 기쁨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까지
모든 것은 종이한장 차이
아니, 결국 하나인데 내가 둘로 보고 있을 뿐
더 큰 사랑
더 높은 사랑을 위해
나는 오늘도 나를 버렸다가 다시 주워담는다
정성스레 다시 주워담는다
'☞ Click ! 하위 폴더 > '感 여행과 상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예당호위의 멋진 구름, 봉수산자연휴양림, 예당저수지 <- 얼마 전에 다녀온 곳 (0) | 2015.08.02 |
---|---|
[스크랩]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국토해양부 사진전 / 연주곡 첨부 (0) | 2015.06.01 |
욕심내서 뭘하나? 결국 공수래공수거인것을!!! (0) | 2014.03.29 |
조선의 화성행궁과 화성행차 (수원 종로가 문화의 공간으로 그 위용을 드러내게 되다) (0) | 2013.12.25 |
[S. Korea] 외국인이라면 가본만한 서울 25선 (0) | 2013.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