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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 (Taize, France) 공동체 성가 동영상 50곡과 기도법 수록 ; 언제 어디서나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도 공동체 성가 연속듣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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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 (Taize, France) 공동체 성가 동영상 50곡과 기도법 수록 ; 언제 어디서나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도 공동체 성가 연속듣기

김민섭 [Dr. rafael] 2016. 6. 26. 09:00


떼제(Taize, France), 기도 공동체


1940년 8월 스위스 출신의 ‘로제 형제’가 25살에 삶을 나눌 공동생활을 위한 터전을 찾기 위한 여행에서 발견한 곳이 프랑스 부르고뉴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떼제’이다.
그는 어린시절 개신교 목사인 아버지가 가톨릭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을 보고 받은 깊은 인상으로 갈라진 교회를 화합시키기 위한 ‘공동체’ 생활을 준비했다고 한다.


성격

공동체는 처음부터 그 자신을 위해서는 어떤 선물이나 기부를 받지 않고 스스로 일해서 번 것으로 살아 왔다.
공동체는 토지도 소유하지 않으며 자본을 축적하지도 않는다.
이 공동체가 알려진 것은 30년 정도 되었으며 지금도 1백여명도 채 안되는 수의 형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서의 기도는 몇음절로된 노래를 계속해서 부르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보통 그런 기도를 떼제기도라고 합니다.


참 듣기 좋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기도입니다.



떼제노래와 함께하는 기도의 정의


떼제 기도는 본래 초기 떼제 공동체 수도원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나. 점차 일반 사람들에게 적당한 형태로 개발되어 왔으며, 하느님 나라와 교회 일치에 대한 열망으로 이루어졌다.


이 기도는 묵상정신에 충실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편성을 지닌다.


먼저 선창자가 짧은 찬미가를 부르면 나머지도 계속 되풀이되는 찬미가에 동참하게 되고, 이러한 노래는 정한 횟수 없이 기도 공동체의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다.

보통 노래 외에 몇 구절의 짧은 성경 봉독을 함께 묵상하기도 하며,

일정한 침묵 후에  각자가 하고 싶은대로 짧은 기도를 바치게 되는데 그 기도는 단순한 것이 좋다.


떼제 기도는 짧은 노래르 오래 반복하는 가운데 기도가 더욱 깊이 우리의 내면으로 파고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우리가 우리의 서러움과 맺힌 한을 모두 불태워버림으로서 우리의 가슴은 열리고 그리스도의 평화가 넘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이러한 노래는 기도를 더욱 알차게 하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여 노래에 기도의 묵상적 성격을 주도록 해야 한다.



기도의 장소와 분위기


기도를 통해 하느님께 함께 나아가는 것이 떼제기도이므로

하느님의 사랑의 징표인 십자가, 성화(이콘), 펼쳐진 성경, 여러개의 촛불, 꽃 등으로 조화롭게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교회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좋다.


은은한 간접조명의 분위기가 좋으며, 의자나 걸상도 필요하지만 무릎 꿇고 엎드려 기도드리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석같은 것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노래 부르기


노래를 기도하는 것은 하느님을 찾는 아주 훌륭한 길이다.

떼제 노래의 특징은 짧은 노래를 반복해서 부르는 것인데, 이것은 묵상적 기도를 돕기 위함이다.

신앙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은 짧은 가사는 금새 이해할 수 있고 이것을 오랫동안 반복해 부름으로서 이 내용이 우리 온 존재 안으로 스며들게 된다. 이 단순한 노래들은 우리가 혼자 있을 때도 마음의 침묵 속에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와 같이 기도의 묵상적 분위기를 잘 자아내기 위해서는 모두 노래를 정확하게 잘 부르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화음과 성량에 유의하여 기도 분위기를 흩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떼제 기도 공동체 성가 50곡 모음 (위 동영상에서 순서대로 재생됨)  

1/50 ▶ Taize - Surrexit Dominus Vere 만든이: Maureen Ward님

2 Misericordias Domini -Taize 만든이: Maureen Ward님

3 Magnificat Anima mea Dominum - Taize 만든이: Maureen Ward님

4 O Lord Hear My Prayer - Taize 만든이: Maureen Ward님

5 Taize - Dona Nobis Pacem Domine. 만든이: Maureen Ward님

6 Taize Hymn - Mon Ame se Repose. 만든이: Maureen Ward님

7 Taize Song - Psallite Deo 만든이: Maureen Ward님

8 Taize Song - Christus Resurrexit. 만든이: Maureen Ward님

9 Taize Song - Veni Lumen Cordium 만든이: Maureen Ward님

10 Taize Song - Dona La Pace. 만든이: Maureen Ward님

11 Taize Song - O Christe Domine Jesu. 만든이: Maureen Ward님

12 Taize Song - Alleluia 7 만든이: Maureen Ward님

13 Taize Behute Mich Gott 만든이: 1985DTL님

14 Taize - Cantarei ao Senhor 만든이: jakobswegNL님

15 Taize - Il signore ti ristora 만든이: sebastianvader님

16 Ubi Caritas Taize 만든이: greatbigseafan님

17 Taize - Iedere nacht verlang ik 만든이: sebastianvader님

18 Taize - magnificat 만든이: jakobswegNL님

19 Taize - Spiritus Jesu Christi 만든이: Mostar Taize님

20 Confitemini Domino - Taize 만든이: Jose Filipe Rodrigues님

21 Taize - In resurrectione tua 만든이: Zwendal님

22 Taize - Ad te Jesu Christe 만든이: sebastianvader님

23 Taize - Crucem Tuam 만든이: Mostar Taize님

24 Taize Laudate omnes gentes 만든이: Paweł Szcz?sny님

25 Taize - Gott is nur Liebe.m4v 만든이: Johan ter Beek님

26 Taize Alleluia Slava Tiebie Boze 만든이: Paweł Szcz?sny님

27 Taize Fiez vous en Lui 만든이: Paweł Szcz?sny님

28 Taize Rotterdam - Laudate Dominum 만든이: Mostar Taize님

29 JESUS LE CHRIST 만든이: Maude Salazar님

30 Stay With Me-Taize 만든이: persevera174님

31 Taize - See, I am near 만든이: Ziegelwiese님

32 Taize - El Senyor 만든이: Ziegelwiese님

33 Taize Kyrie 10 만든이: Paweł Szcz?sny님

34 Taize - Dieu ne peut que donner son amour 만든이: Mostar Taize님

35 Taize - De noche 만든이: Ziegelwiese님

36 Taize - Bless the Lord 만든이: Mostar Taize님

37 Taize - Nada te turbe 만든이: Mostar Taize님

38 Veni Sancte Spiritus 만든이: Elizabeat님

39 Lord, Hear My Prayer 만든이: miaksiew님

40 De noche iremos. Canto de Taize 만든이: Gonzalo Santiago님

41 Taize - Adoramus te, o Christe 만든이: Mostar Taize님

42 Taize song - 'Aber du weißt den Weg fur mich' +... 만든이: NoCamerasProductions님

43 Taize song - El alma que anda en amor 만든이: NoCamerasProductions님

44 Blest Be the Lord by Dan Schutte - Saint Louis ... 만든이: Maureen Ward님

45 We Remember (by Marty Haugen) 만든이: RandomHouze님

46 LITANY OF THE SAINTS 만든이: Michelle Sherliza님

47 Taize - Bog jest miło?ci? 만든이: Mostar Taize님

48 Canticle of the Sun 만든이: DecemberSnow1231님

49 HERE I AM LORD WITH LYRICS 만든이: JS2006771님

50 Canticle of the Sun 만든이: DecemberSnow1231님


간편한 떼제 공동체 기도 (떼제 기도의 구성 내용)


1. 묵상 노래

떼제 노래 중 묵상적인 분위기가 담긴 노래

♬ 주님의 자비를 영원히 노래하나이다.

♬ 주를 찬미하나이다. 주는 좋으신 분 주를 찬미하나이다. 알렐루야

♬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느님께서 계시도다

한두 곡을 부르면서 기도를 시작한다. 먼저 온 사람들이 바로 노래를 시작해도 좋다.

이렇게 해서 예식은 돌연히 시작되지 않고 참석자는 각자 서서히 동참하게 된다.


2. 시편과 알렐루야

모두 다 왔을 때 시편을 노래한다.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이 시편을 한 구절씩 읽거나 가능하다면 독창으로 노래한다.

그러면 모두 "알렐루야"를 노래함으로써 응답한다.

정해진 시편 전체를 모두 다 읽을 필요는 없다. 이해하기 쉽고 더 가슴에 와 닿는 구절들을 잘 골라서 읽거나 노래한다.

(시편 146,1-2; 34,2-7; 27,7-8.13-14; 34,14-16.18-19; 57,8-12; 96,1-2.11-12등등)


3. 독서

그리 길지 않고 해설이 필요없는 성경 구절 하나를 고른다. 경우에 따라, 이를테면 성경모임등에서는 더 어려운 부분을 택할 수 있다.

다음의 인용된 부분을 읽거나 괄호 안에 제시된 구절을 모두 읽을 수도 있다.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마태 5,1-12)


-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르 2,13-17)


-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요한 10,7-15)


4. 묵상 노래

독서가 끝나면 한곡의 노래를 여러번 반복해서 부른다. 노래를 마음에 새기면서 마침내 노래 소리는 침묵 속으로 사라진다.

♬ 주님께 영광        ♬ 호산나 알렐루야      ♬우리는 예수를 바라봅니다. 우리의 주님을 바라봅니다. 

♬ 창조자이신 성령이여 우리에게 오소서.


5. 침 묵

5-10분 동안 성경 말씀을 들은 것을 묵상하거나 기도하면서 침묵한다.

내적 침묵을 얻기 위해 억지로 마음을 비우려고 애쓰기보다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서 기도하시도록 침묵 속에 어린이처럼 신뢰하면서 자신을 맡기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인간의 깊은 내면에 그분이 와 계심을 발견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용한 묵상 음악을 틀어 놓는 것이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6. 모든 인류를 위한 기도

이 기도는 가까이 혹은 멀리 있는 사람들, 지역 공동체, 침묵의 교회의 신자들, 온 교회와 인간 가족을 위한 기도이다.

각각의 청원기도는 'kyrie eleison'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등으로 응답한다.


-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진리를 더욱 잘 알게 하여 주소서.

- 교회의 일치를 위하여,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하여, 나라 간의 평화를 위하여 당신께 기도드립니다.

- 크리스챤을 미워하고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 그들의 마움을 가라앉혀 주시고 그들과 우리의 마음을 충만한 사랑으로 채워 주소서.


7. 자유기도

미리 준비된 청원기도를 다 마치면, 참가자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 사람의 기도가 마치면 같은 응답의 노래를 한다. 물론 이런 자유기도는 짧아야 하고 또 하느님을 향해 드리는 기도여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기 위하여 장황하게 늘어놓는 말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아주 짧아도 되고 한 문장이면 족하다.


8. 주님의 기도 : 주님의 기도를 외거나 노래함으로써 모든 청원기도를 맺는다.


9. 마침기도

끝맺을 때는 누군가 마침기도를 한다. 또는 좋은 기도문이나 성인들의 글 중에서 마침기도로서 적합한 것이 있다면 이를 택하여 읽을 수도 있다.


10. 묵상노래

기도 모임은 시작 때와 마찬가지로 묵상노래로 끝맺는다.

♬ 주님의 자비를 영원히 노래하나이다.

♬ 주를 찬미하나이다. 주는 좋으신 분 주를 찬미하나이다. 알렐루야

♬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느님께서 계시도다

꼭 가야 할 사람은 지금 가도 되고 다른 이들은 노래를 계속 부른다. 이는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리스도와 함께 기도하기 위해서다.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기도를 마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기도처에서 일어나 나가는 동안 묵상 음악을 틀어 놓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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