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사기꾼의 특징) "나랑 너무 잘 맞는다" -> 잘 파악했다가 절대로 사기당하지 않기(업데이트 글) 본문

Our issu.&New thinking/+4)교통주택전반

(사기꾼의 특징) "나랑 너무 잘 맞는다" -> 잘 파악했다가 절대로 사기당하지 않기(업데이트 글)

김민섭 [Dr. rafael] 2016. 11. 7. 16:44

하루에도 수십 번 걸려오는 그럴듯한 스팸 전화나 문자

이게 어디 모르는 사람 전화뿐이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사기꾼의 특징"을 포스팅해보렵니다. 


 사기꾼의 특징  

공통적인게 아니라 "맘에 어느 하나라도 걸리면" 의심해보세요.


1. 사진을 잘 안찍으려 한다. 

물적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겠죠. 사진도 싫어하고 SNS도 안할 거에요. 

물론 싫어할 순 있지만 죽어라하고 거절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런 탈을 쓰고 있지도 않습니다.


2. 수상쩍은 명함이 있다. 

상대를 속이기 위해 가짜 명함을 만드는 거야 당연한 얘기겠죠? 

자기네 회사는 세계진출을 위해 어짜고 저짜고 하면서 내민 명함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회사이름,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홈페이지도 없고, 회사자체 이름도 없고...완벽한 사기꾼의 냄새가 물씬 나지 않나요? 


3. 카드에 있는 이름을 확인해 보세요. 

좀 수상쩍은 그 사람이 혹시 카드를 쓰거나 할 때 신경안쓰는 척 하면서 카드의 이름을 확인해보세요. 

나한테 말한 이름과 카드의 이름이 다르면 우선 의심할 것!

그리고 요즘같은 세상에 카드한장 없이 현금밖에 없다면 그것도 한번쯤 의심해보세요. 

물론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겠지만요. 


4. 의외로 평범할 수 있다. 

요즘 TV에 나오는 살인범들 보면 어디 다르게 생겼던가요? 

의외로 평범하게 생겼고, 평범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일거에요.

겉모습만 보고 그럴 사람 아니라는 식으로 안심하지는 마세요. 


5. 나랑 너무 잘 맞는다 

고향이나 취미, 취향이 맞는 사람에게는 친밀감이 쉽게 생기는 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어요. 

미리 타겟을 정하고 조사를 하겠죠? 그리고 접근해 쉽게 친해지겠죠?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나랑 공통점이 너무 많고 잘 맞는 사람은 일단 의심할 것 !!


하하 참 좋아보이죠?


6. 유명한 누군가와 아는 사이라고 어필하는 사람 

TV뉴스보면 누구누구랑 아는 사이라면서 몇천, 몇억 사기친 인간들 볼 수 있죠? 

이렇게 유명한 누구누구랑 아는 사이라고 하면 존경심과 안심감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듣는 입장에서도 살폿 흥미가 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구요. 

묻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나 누구랑 친해~ 이런 말 하는 사람도 의심할 것 


7. 꿈같은 이야기로 상대방의 혼을 빼놓는다. 

사기꾼의 특징 중 하나는 꿈같은 이야기를 늘어놓는다는 거죠. 

한달에 백만원 맡기면 몇달후에 몇천, 몇억으로 튀겨준다는 말...왜 믿을까요? 

모델이나 연예인 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잡지표지, 뮤비에 출연시켜 준다는 등의 

꿈같은 이야기로 냉정함을 잃게 만드는 것 조심하세요. 

다른 사안은 나몰라라 하고 복지 확대만 주장하는

지방의회나 국회 의원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8. 주소불명 

집이나 회사 등 소재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에 관해 자세히 말하려 하지 않는 등 뭔가를 숨기려 하고 있어요. 


9.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보인다.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자신의 약한부분을 드러낼거에요.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서, 일가친척이 없어서, 가족 중 누가 많이 아파서 등등

동정을 살만한 이야기를 꺼낼꺼에요

도움을 바란다는 식의...속아넘어가지 마세요. 


10. 속과 겉의 차이가 심하다. 

매순간 상냥했던 사람이 순간적으로 돌변하거나 하면 의심! (특히 계약후나 연인 사이) 


11. 갑자기 연락이 끊긴다. 

사기꾼은 평소에는 아주 부지런하게 연락을 해 올거에요. 

하지만 내가 연락하면 제때 받는 경우가 드물 거에요. 갑자기 연락한번 해보세요.

그럼 아마 연결이 잘 안될거에요. 

일방통행같은 연락만 하는 사람도 우선 수상하다고 할 수 있어요. 


12. 이야기에 모순점이 있다. 

사기꾼이 되려면 머리가 아주아주 좋아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도 사람인지라 한번씩 헷갈릴때가 있어요. 

우리도 잘 듣다 보면 그사람의 이야기에 모순점을 찾아낼 수 있을거에요. 

우리가 조금만 더 냉정해진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어요. 


13. 진짜 말 잘하고 열변을 토한다.

사기꾼의 특징 중 하나는 진짜 말빨 세다는 것. (아무 거리낌없이 "법대로 할려면 하세요"라고 할 정도)

그리고 뜨거워요.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도록 뜨겁게 , 그리고 달변을 토해낼 거에요. 

말잘한다고 감탄하고 있지 마세요. 


14. 점점 돈 얘기가 나온다. 

사기꾼이 노리고 있는 것은 단하나 돈!! 입니다. 

당신의 수입이 얼만지, 적금은 들고 있는지, 보험은 등등을 궁금해하고, 불쌍한 척 돈을 요구하기도 하고 그럴거에요. 

조심 또 조심하세요. 


15. 눈이 웃지 않는다. 

항상 잘 웃고 사람 대하는 기술도 좋고, 하지만 그 뒷모습은 언제 뒤통수쳐서 돈 뺏을까 라는 생각뿐이거든요. 

잘 보세요. 입도 웃고 있고 표정도 부드러워보이지만 눈은 웃지 않아요. 

가짜 웃음은 입은 웃고있지만 뺨은 올라가지 않고, 눈은 가늘어지지만 눈꼬리는 처지지 않아요. 


16. 휴대폰이 몇개 있다. 

여러가지 얼굴로 살아가는 사기꾼. 그래서 여러가지로 나누어 쓰도록 휴대폰이 몇개 있을 거에요. 


대포폰일 수도 있고요. 친절을 가장한 뒤에 감춰진 손놀림을 보세요.


어떤가요? 사기꾼의 특징 맞는거 같나요?

사기꾼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가 없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해야 합니다.!!!


- 공감능력이 없다

사기꾼은 기본적으로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타인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일부러 남을 기만할 리 없다. 어떤 의미에서 사이코패스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다. 돈 떼먹고도 당당하거나 직원들 월급 안주고도 죄책감이 없는 건 이런 성향 때문이다. 매우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해서 세상의 모든 걸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본다. 그래서 늘 말도 자주 바뀌고, 거짓말하는 걸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타인과 정서적 유대감이 부족하므로 뻔뻔함이 몸에 배어 있다.


- 실체가 없다

사기꾼은 자기 콘텐츠가 없는 사람이다. 자신만의 콘텐트가 없다 보니 허세가 심하다. 명품을 즐기고 고급 차를 타고, 실체를 알 수없는 인맥을 자랑한다. 뭐든 거창하게 얘기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앞뒤가 안 맞는 게 한둘이 아니다. 검증 차원에서 몇 가지만 확인해도 이상한 게 많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지만, 이렇게 조사해 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주로 유학이나 해외 거주 등의 이유로 과거를 잘 세척하고, 현재 인적 사항이나 주변인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꺼린다. 검증할 수 없는 말만 계속하고, 어떤 것 구체적이지 않고 두루뭉술하다. 하지만 평소 이미지 메이킹에 신경 쓰기 때문에 실체가 없어도 그럴싸하게 보이는 편이다.


- 항상 급하다

늘 바쁘고 급하다. 자기가 하는 일이 제일 중요하고, 늘 바쁜 사람이므로 재촉하는 게 습관이다. 돈을 빌리든 투자를 권유하든 당장 결정해야 할 것처럼 종용한다. 뭘 하길래 바쁜지 알 수 없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다양한 직함과 명함을 가지고 있다. 사실 사기 쳐서 먹고살려면 할 일이 많아서 실제로 바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재촉하는 것에는 분명 덫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죽고 사는 문제 아니고서야 당장 결정해야 하는 급한 일이란 거의 없다.


물론 이런 특징이 있다고 해서 꼭 사기꾼인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만나본 사기꾼들은 하나같이 이런 성향을 도드라지게 보여왔다. 개인적으로는 사기꾼들의 탁한 눈빛과 음흉한 기운을 직감으로 잘 느끼지만, 이건 워낙 주관적인 기준이니 생략하겠다. 가장 중요한 건 사기를 안 당하려면 이거 하나만 기억해야 된다. 절대로 돈과 명의를 남에게 안 빌려주는 것이다. 이것 하나만 잘 지키면 안전하게 살 수 있다.

오늘도 이런 사람들 꼬임에 넘어가서 사기 당하는 사람 꼭 있을겁니다.

(심지어는 재판중에도 속이므로) 판사, 검사, 변호사도 예외가 아니구요

이미 벌어지면 되돌리거나 손해배상 청구하기가 어렵고 지연시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재산이 있는 사람한테 재판에 이겨도 기분나쁘다며 사과 먼저하라고 하고

반환하지 않는 인간도 있거든요.

특히, 어르신들! 좋다고 하니까 건강보조식품 비싸게 앵겨받는 경우도 많잖아요.

빗 싸게 청산한다고 경매 신청해서 다른 사람 명의로 되사는 사람도 있어요.

머리속에 꼭꼭 넣어두고 사세요.


초록별그린 라이프

/ 의학박사 김 민섭


2016.07.21 최초입력게시

2016.11.07 업데이트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