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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봄꽃맞이 카약 DIY) Angler Kayak 등에 세일링 Stabilizer와 Air7 Fin Box 추가 세팅, 패들링 어시스트로 Folding Propeller도 사용할 수 있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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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맞이 카약 DIY) Angler Kayak 등에 세일링 Stabilizer와 Air7 Fin Box 추가 세팅, 패들링 어시스트로 Folding Propeller도 사용할 수 있게

김민섭 [Dr. rafael] 2019. 4. 13. 11:20


본래 Angler 카약의 주용도는 어류가 출몰하는 포인트를 찾아가 낚시를 하는 것이지만 난 아직 래프팅이나 투어링 용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해서 아직까지 보조배를 장착, 운용해본 적이 없는 Straitedge Angler 카약을 꺼내 대충 모양을 갖추고 갖다 대봤다.

원래는 Sail Boat의 세일 돛 베이스에 Hobie 카약의 Side Kick을 카약 스테빌라이저로 응용해 본 것인데 내가 아는 어느 것보다도 훌륭하다.


이런 식이면 여타 다른 수상 운동기구에도 가공없이 고정 지점을 선택할 수 있고, 상황에 맞게 사이드 바를 익스텐션하거나 접을 수도 있겠다.


실제로 이번엔 제대로 세팅해보기 위해 앞쪽에서 뒤쪽으로 이동, 필요한 지점에 스트랩 세 개로 간단히 고정할 수 있었다


수면에서 좌우로 기울지 않고 평형한 상태에서는 바닥에서 부터 14c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사이드윙 부착으로 안정성은 높아졌지만 속도가 느려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 문제는 패들링시 사이드윙에 닿지는 않을지


사이드윙 간격을 좁혔을 때 모습 / 상황에 따라 220cm 또는 230cm 패들을 이용할 수 있고, 어떤 간섭 현상이 있을지는 적용을 해봐야 안다.


간격을 넓혔을 때 모습 / 강한 바람이나 조류의 영향은 Paddle Assist인 Electrafin Motor를 가동해 돌파해 나갈 수 있다.

물론 장착할 수 있고 스페어 배터리와 함께 갖춰놓은 상태다.



그럼 장비도 새롭게 갖췄으니 이런 곳도 여행해보면 어떨까?


을왕리, 선녀바위 해수욕장, 선착장 에서


무의도, 해녀도 까지



섬과 육지 해변을 따라 을왕리 선녀 바위에서

무의도, 소무의도, 해녀도까지 왕복 코스


2월 23일 현재 외롭게? 서있는 해녀도


----------- 이하 장치는 4월 13, 14일 추가 세팅 작업 --------


민밋한 Straitedge Angler 카약 바닥임 / 톨루엔이 없어 핵산디올과 물로 닦아내고


본드를 2번 바른 다음 10분 후 미국에서 새로 입수한 Air7 서핑보드용 Skeg Fin Box 부착 (눌러주며 굳히는 중)


직진성 향상을 위해 여기에 맞는 Air7 서핑보드용 8인치 Flexible Skeg 장착 / 상태 좋음


무동력 스케그 대신 미국에서 새로 입수한 일렉트릭 프로펠러 Electrafin 장착 가능여부 테스트


새로 입수한 미국산 프로펠러 리모트 컨트롤 장치 테스트



컨트롤러 박스 (충전식 배터리 및 출력 조절 장치)와 연결을 위해서는 추가로 45cm 4 fin 연장선이 필요해

부랴부랴 호주 국내에 배송 가능 경로 알려 주고 주문 넣은 상태 (여기에 맞는 Extension Cable은 여기밖에 없어)



기본형으로 내장된 프로펠러 모양이다. 강철 주조 프레임 내부에 장착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은



이렇게 생긴 폴딩 프로펠러 (folding prop)로 교체 장착할 수 있는데

모터를 카약 패들링 어시스트로 쓸 때만 제 기능을 발휘한다. 


 

활용 요령은 모터를 켜지 않거나 모터 회전 속도를 패들링 속도에 맞게 적당히 조절하여

순간 패들링 속도가 모터 전진 속도보다 높을 때마다 프로펠러가 자동으로 뒤로 젖혀져

프로펠러에 부닥히는 물의 저항없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