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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넉넉한 초가을 퇴근길에 잠시 들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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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초가을 퇴근길에 잠시 들른..

김민섭 [Dr. rafael] 2015. 8. 26. 08:31

갈대빛 해변의 낙조 1

 

살랑살랑 산들바람에 잔물결이 이는 넉넉한 저녁 해변가의 갈대밭에는

보금자리 찾아 헤메이는 새들의 날개짓에 풀벌레 소리의 고운 합창이 울려 퍼지는데

 

이 편의 해는 오렌지를 머금은 듯 뉘엇뉘엇 지고 있고

 

 저 편의 달은 아스라이 흰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오른쪽 윗편에 구름처럼 하얀 반달이 보이실 거예요.

 

 

 

 

이제 오렌지빛이 완연하네요.  

 

예전에 살던  곳 인근인데 고향 풍경하고도 많이 닮았네요.

 

 

며칠만 지나면 저 달도 한가위 보름달이 되겠죠. 

 

 나오는 통로에서 또 한 컷 담아봤어요. 산책길로도 너무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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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7. 저녁

혼자 보고, 듣고, 느끼기에는 한산한

아까운 나만의 공간?

by 초록별 김 민섭

 

2012.09. 저녁 재게시

2015.08.26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