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Come September (9월이 오면)     9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요즘 아침 출근길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하루하루 낮아지는 기온을 느끼게 됩니다. 소리 없이 가을이 오는 느낌입니다. 2013년 8월 30일 게시2015년 8월 28일 업데이트

시인의 마음 2 9월의 노래 / 정기모 당신이 서 계신 거기 거기에도 갈 바람 스치는지요 톡. 코스모스 눈물이 터지는 새벽 참나무 열매들은 반짝이는 아침 햇살을 기다리는데요 고음으로 울어대는 귀뚜라미 울음이 까만 밤을 수놓게도 하지만 선선하게 흔들리는 구름의 흔적이 반가웠어요 ..

여름의 끝자락 많은 여행 속으로 젖어들게 하며 풍요로움과... 사색과 숙연함이 깃든 九月 9월의 노래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의 나뭇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듯 당신 생각뿐 낙엽을 밟..

9월의 노래 /이담. 안 광 석 앞도 옆도 기운차다 싱그런 냄새 뿜어 올린다 하늘 보고 들녘 보며 가슴을 풀고 풍년에 취하다가 잊혀지는 유년 찾아 노을빛 아롱진 들길을 천방지축 걸어간다 꽃을 보고 나무 보며 머리를 풀고 새털구름 그리는 하늘을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