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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 46% "결혼 해도 좋고 안해도 좋아"

김민섭 [Dr. rafael] 2010. 10. 26. 17:45

미혼여성 10명 가운데 4명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

뉴시스 | 류난영 | 입력 2010.10.26 12:01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미혼여성 10명 가운데 4명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편과 아내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는 가정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은 전국 1만7000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사회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15세 이상 전체 인구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는 답변은 64.7%로 다수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미혼 남성의 62.6%가 결혼에 찬성한 반면 여성은 46.8%에 그쳐 남녀간 견해 차이가 있었다.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 '결혼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입장이 46.3%나 됐다.

이혼에 대해서는 56.6%가 반대했지만 '경우에 따라 이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미혼남성의 경우 38.5%인 반면 미혼여성는 이 비율이 50.0%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유가 있으면 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더 높아졌다. 재혼에 대한 찬성률은 21.3%로 반대율(14.1%)보다 높았다.

또 15세 인구 가운데 40.5%가 결혼하지 않아도 동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견해를 가진 사람도 60.3%나 됐다.

결혼을 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20.6%로 나타났다.

가사 분담에 대한 견해도 남녀간 차이를 보였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인 45.1%가 가사분담을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남편은 이 비율이 23.4%에 불과했다.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가구에서 평소 가사분담을 공평하게 한다고 응답한 경우 남편과 부인 각각 10.0%와 10.3%로 10% 내외에 불과해 견해와 실태 간 차이를 보였다.

부모의 노후 생계는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답변은 2002년 70.7%에서 올해 36.0%로 줄어든 반면 '가족, 정부,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 는 의견은 2002년 18.2%에서 올해 47.4%로 증가했다.

이는 부모 부양에 대한 의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5~24세 청소년들의 고민은 공부가 38.6%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22.9%), 외모(12.7%) 순이었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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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지금 일본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