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 가인 "이승기와 열애설...그냥 즐겼어요" vs 브아걸의 어쩌다

[이데일리 편집부] 가수 가인이 이승기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가인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방송 관계자, 협찬사에 까지 퍼진 이승기와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다.

가인은 "어느날 기획사 실장님이 `너 이승기랑 사귀냐`" 고 물으며 "어떤 기자가 승기씨와 제가 숙소에서 같이 나오는걸 보고 제보 전화를 했다" 고 말했다.

이에 가인은 "처음에는 황당한 소문이라 여겼다. 그런데 어느날 협찬사 사람들이 `열애설 때문에 이승기씨와 옷이 겹치면 안되겠네요`라고 말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 고 밝혔다.

처음으로 방송에서 이승기와의 열애설을 해명한 가인은 마지막으로 이승기에게 "사실은 그동안 (열애설을) 즐겼다" 고 고백하며 "엄마가 승기씨 팬이다. 열애설을 듣고 `정말이었음 좋았을 텐데 안타깝다`고 하셨었다" 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가인과 이승기는 지난해부터 "두사람은 현재 교제중이며 가인이 조권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이유는 연애사실을 숨기기 위한 연막작전이다"는 내용의 루머에 시달려왔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소문 들었었는데.. 루머였구나" "은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참에 사귀심이" "연예인들에게 늘 따라다니는 열애설 해프닝" "조권 안심했겠네 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0.11. 최초게재)

 

          그건 그렇고  "브아걸의 어쩌다"

 

         ㅋ 날 위한 노래라는 착각에 빠짐
         
        그렇게 멋진 남자로 인식되었으면 좋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