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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의 원을 넓혀라!

김민섭 [Dr. rafael] 2010. 4. 9. 12:38

 

 

 

영향력의 원을 넓혀라

 

김 경섭 칼럼에서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관심권'과 '무관심권' 중 하나에 속한다. '관심의 원'이라고도 표현하는 관심권은 우리가 직접 통제할 수는 없지만 관심을 두고 있는 모든 사항을 포함하는 영역이다. 자연현상이나 가족, 동료, 친구, 상사, 고객, 경쟁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에 '영향력의 원'으로 표현되는 무관심권은 우리가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이다.

 

 비가 올 때를 생각해 보자. 비가 오는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관심의 원에 속하지만, 우산을 준비하거나 빨래를 미리 걷어두는 일 등은 우리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일로 영향력의 원에 속한다. 경기가 어려워 청년 실업이 증가하고 취직하기가 어려운 것은 관심의 원에 속하지만 이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은 영향력의 원에 속한다.

 바람의 방향은 바꿀 수 없지만 우리는 돛단배의 돛을 조정할 수는 있다. 영향력의 원에 노력을 집중하는 사람은 상황에 맞게 돛의 방향을 조정하는데 비해, 관심의 원에 노력을 집중하는 사람은 바람의 방향을 원망한다. 똑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났다 해도 영향력의 원에 집중하는 사람은 역경을 딛고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 위해 힘쓰는 반면에, 관심의 원에 집중하는 가정형편이나 자신의 운명을 탓하는데 힘을 쏟는다.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려고 애쓰거나 환경을 탓하는 것은 관심의 원에 속하지만,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영향력의 원에 속한다.

 

 회사에서 부하들이 상사를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어떤 상사는 자기반성을 하고 신뢰받는 상사가 되기 위해 스스로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 어떤 상사는 부하들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기 위해 애를 쓴다. 전자는 영향력의 원에 노력을 집중하는 사람이고, 후자는 관심의 원에 노력을 집중하는 사람이다.

 가정에서도 가장이 온 가족에게 인기가 없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영향력의 원에 노력을 집중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반성하면서 자기 변신을 위해 노력도 하고 교육도 받는다. 반면에 관심의 원에 머물러있는 사람은 아내나 자녀들, 혹은 잘못된 사회로 탓을 돌리며 원망한다.

 과거에는 나도 가족이나 직원 등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해왔지만,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을 깨닫고 난 후부터는 내 영향력 안에 있는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힘쓴다.

 

 회사에서 회의를 할 때 회의시간이 긴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성과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마도 그 원인은 회의를 주재하는 사람이 참석자들에게 영향력의 원이 아닌 관심의 원에 속하는 발언을 많이 하도록 허용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생산성과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영향력의 원에 노력을 집중하면, 관심의 원은 계속 줄어들고 영향력의 원은 더욱 커져서 문제해결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

 영향력의 원에 노력을 집중하는 사람은 주도적인 사람, 즉 자기혁신에 적극적인 사람인 반면, 관심의 원에 노력을 집중하는 사람은 반사적인 사람, 즉 다른 사람의 약점, 환경상의 문제,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여건 등에 집중해 비난하고, 책망하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자기변신을 거부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라인홀드 니이버'의 글을 음미하며 영향력의 원에 집중하는 삶을 누리길 바란다.

 

 “주여,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침착함을 주옵시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또한 이 둘 사이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회장

 

 

이 세상에.

 '관심의 원'과 '영향력의 원'이 있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생각중입니다.

 

 

 

7 HABITS FACILLITATOR.

김 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