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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상청 "방사성물질 한반도 전역 영향" 예측

김민섭 [Dr. rafael] 2011. 4. 7. 06:35

 

 

 

한반도 전역이 일본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방사능 오염권에 노출돼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이동해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일본 기상청이 6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방사성 물질 예측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요오드-131이 1베크렐(Bq) 방출됐다고 가정할 때 일본 상공 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이동해 전라도 전역과 경상도 일부 대기 중으로 옮겨올 가능성이 ㎡당 1000조분의 1Bq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열도와 한반도 대기 흐름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당 1000조분의 1Bq 이상이라는 수치는 일본 중서부 지역과 비슷한 오염 수치이며 한반도가 방사능 안전지대가 아님을 경고한 내용으로 분석된다.

또 한반도 경기도 남부와 강원도ㆍ충청도 지역은 방사능 예측도가 일본 열도 서부 지역과 비슷한 ㎡당 10경분의 1Bq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일본 기상청 조사는 4~7일 중 대기 흐름을 예측해 작성됐기 때문에 앞으로 대기 변화 여부에 따라서는 한반도가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일본 내각부는 후쿠시마 원전 인근 대기 중 방사성 물질 누출이 3월 마지막 주에 비해 상당 부분 줄어든 것으로 측정됐다며 도쿄 등 수도권에 권고했던 수도물 음수 자제 조치를 이달 초 일시 철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 해상보안청은 6일 이번 지진으로 진원에 가까운 해저가 동남쪽으로 약 24m 이동하고 3m 솟아올랐다고 발표했다.

 

 

 

 

                                                                     참고 : 중위도 부근의 풍향과 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