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훼즈협주곡 (Concierto De Aranjuez, 영화 "Brassed Off" 삽입곡)
김민섭 [Dr. rafael]
2011. 7. 13. 21:30
Joaquin Rodrigo(1901-1999)
- 동영상은 영화 "Brassed Off"중에서 -
Concierto De Aranjuez 아랑훼즈 협주곡
스페인이 낳은 호아킨 로드리고와 전설적인 Guitar의 영웅, 프란시스코 타레가 (Francisco Tarrega), 아랑훼즈 협주곡
로드리고가 눈먼 장님이였다면 프란시스코 타레가는 오른쪽 팔이 마비되면서 더 이상 연주 할동을 하지 못하고 3년후 세상을 떠나는 타레가 스페인이 낳은 두 영웅은 떠났어도 그들이 남긴 아름다운 음악은 모두에 살아 있는 우리의 노래이다.
Ernesto Cortazar-Aranjuez Con Tu Amor(아랑훼즈 협주곡)
어네스토 코르타자르(Ernesto Cortazar) 의 센티메탈하고 편안한 피아노 연주. 명상 음악 같이 무아 지경 그냥 좋다.
Il Divo / En Aranjuez con tu amor (당신의 사랑이 담긴 아랑훼즈에서)
Il Divo와 스페인 국민가수 디앙고가 부르는 당신의 사랑이 담긴 (아랑훼즈)두 남자 가수가 부르는 버전
Evgenia Zamchalova / Aranjuez Con Tu Amor(아랑훼즈 협주곡)
러시아의 요정 '키메라' 이프게냐 잠차로바(Evgenia Zamchalova) 10대 시절 미인대회 우승한 경력이 있는 검증된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 그리고 관중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무대 매너를 주여주며 가수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충족해주고 있는 러시아에서 가장 촉망받는 재능이 넘치는 크로스오버 가수이다
Itoh Kimiko / Follow me
나를 따라 와요 반짝이는 바다 너머 저 땅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 저 너머에서 우릴 기다리는 꿈의 세계 저 너머에 있는 저 땅으로 나를 따라 와요. 사랑하는 사람 Follow me-하고 부르는 이토 키미코[Itoh Kimiko 아랑훼스 협주곡에 가사를 붙여 부른 노래로 절규 어린 음성 공각기동대 이노센스 OST로 쓰이면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곡이다.
Amor Perdoname (사랑이여,날 용서하소서) / Dyango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제 2악장 Adagio를 스페인의 국민가수 Dyango(디앙고)가 로드리고에게 헌정하듯 부르는노래. 지중해의 라틴 음악이 물신 풍기는 디앙고의 호소력 넘치는 음악을 듣노라면 편안한 친근감으로 다가온다.
En Aranjuez Con Tu Amor / Sarah Brightman
Concierto De Aranjuez / Danielle Licari
아랑후에즈 (Aranjez Mon Amour / Amalia Rodrigues
검은 돛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포로투칼 파두 음악을 전세계 음악으로 끌어 올린 파두 영웅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이미 고인이 돼 이 세상에 없지만 생전에 부른 아랑 후에즈 파두향기가 물씬 풍기는 버전이다.
기타의 거장 로드리고의 마지막 제자 카오리 무라지 (Kaori Muraji) 토요 명화의 시그널 뮤직으로 우리들 귀에 더욱 익숙한, - Joaquín Rodrigo - Concierto De Aranjuez, II. -
아름답고 비장한 선율이 돋보이는 아랑훼즈 협주곡 2 악장 연주이다. 한여름에 들으니 듣는 느낌이 참 좋다.
아래는 인상 깊게 보았던 영화 'Brassed Off' 에세 나오는 Aranjuez 협주곡 연주 장면이다.
Brassed Off - Rodrigo's Concierto de Aranjuez
아랑훼즈 협주곡 (CONCIERTO DE ARANJUEZ)
옛날 주말 밤이면, TV에서 애수에 찬 음률이 흘러나온다. ‘아! 주말의 명화가 시작되었 구나’. 트럼펫의 셋잇단음표 전주에 이어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절절한 현의 멜로디는 10년 이상 이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사용되며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모았다. 이곡은 스페인의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기타 협주곡 ‘아랑후에스’의 2악장이다. '아랑후에스' 는 작열하는 스페인의 태양 볕 아래 마시는 샹그리아 (레드 와인에 과일 주스나 탄산수를 섞은 음료) 의 상큼한 맛이 배어나온다.
작품 개요 & 배경 1939년 로드리고는 <아랑후에스 협주곡>을 썼다. 이 곡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협주곡 중 하나가 됐다. 로드리고가 기타협주곡을 써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친구인 에스파냐의 거장급 기타리스트 레히노 사인스 데 라 마사(1897-1982) 때문이다.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협주곡>은 사인스 데 라 마사의 기타 독주로 1940년 12월 바르셀로나에서 초연됐다. 오케스트라와 기타의 협연시 발생하는 문제 때문에 처음에는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연주회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청중과 비평가로부터 찬사가 쏟아졌다.
'아랑후에스'는 마드리드 남방 72km 정도에 있는 18세기 부르봉왕가의 여름궁전이다. 그 궁전은 로드리고가 좋아하는 시대의 한 상징이었다. '마하스(젊은 여인들)와 투우사, 그리고 중남미의 선율로 특징지을 수 있는', 나폴레옹 이전의 마지막 두 왕들이 살던 시대를 '아랑후에스'의 생명 속에 다시 불러들이고자 한 것이 이 곡의 의도다. <아랑후에스협주곡>이 지닌 최대 강점은 에스파냐라는 나라와 에스파냐의 민족유산을 음악으로 멋지게 그려냈다는데 있다. 에스파니아 민속악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타를 사용해 지중해 생활의 색깔, 분위기, 멜로디, 그리고 발랄함이 커다란 슬픔으로 돌변하는 역설을 용케 포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태생의 호아킨 로드리고 (Joaquin Rodrigo, 1901 - 1999)는 3살 때 눈이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 수업을 끝맺기위해 파리를 여행하는등, 작곡가로서의 이력을 쌓아온 의지의 인물이다.
가장 유명한 작품이기도 한 기타와 관현악을 위한"아랑웨즈협주곡"에는 스페인의 민족성이 강하게 배여 있다고 평하여 지고 있으며 비가의 느린 악장은 보컬곡으로 편곡되어 15년전에 이미 영국 챠트에서 히트를 기록하였다.
기악곡에 가사를 붙인 이 곡은 많은 성악가들이 불렸졌다. 그 중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테너의 일원으로 칭송 받는 카레라스가 직접 선곡하여 녹음한 앨범 Passion에서 역시 같은 스페인 사람의 곡으로써 당연히 가장 애정이 가는 곡으로 꼽았다(옮긴 글).
행복과 불행
♡-빛고운 김인숙
철없을 땐 하나님을 원망 했었습니다 행복만을 만들지 왜 불행도 만드셨냐구
하지만 우리의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구도 행복하라고 또 불행하라고 한 적 없습니다
결국 행복도 불행도 함께 존재하지만 우리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행복으로 부정적인 사고는 불행으로 우리를 인도한다는 것 또한 알았습니다
...............................................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자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태양을 양쪽에서 쪼이는 것과 같다.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보며 비추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