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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비즈니스 유머] 내가 모르는 누명과 무고한 희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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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내가 모르는 누명과 무고한 희생

김민섭 [Dr. rafael] 2011. 7. 17. 23:00

 

 

 

 

 

 1. 무고한 희생

 

An aged farmer and his wife realized that the next week would mark their golden wedding anniversary. "What do we have for an anniversary?" she suggested. "Let's take down a pig." The farmer scratched his grizzled head. "Well", he answered, "I don't see why the pig should bear the blame for the tragedy that happened fifty years ago."

 

나이든 농부와 그의 아내가 금혼식(결혼 50주년)이 다음 주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내는 "(금혼) 기념일에 뭘 할까요?"라며 "돼지를 한 마리 잡읍시다"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농부가 반백의 머리를 긁적이며 답했다. "글쎄, 나는 50년 전에 일어난 비극에 대해 왜 돼지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겠소."

 

 

 

-영화, 누명쓴 사나이(1956) -

 

 

2. 내가 모르는 누명

 

왜 갑자기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누가 뭐라고 그러던가요?

나에겐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하던가요? 그게 다 인가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해요?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말했을까요?

그건 저의 의도나 눈높이와는 완전 다른 얘깁니다.

그럴듯한 수작에 넘어가다니..

 

- KBS 사극, 광개토태왕을 보다가 -

흐르는 곡은 김학래의 내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판단할 때는
그 잘못된 행위만 보지 말고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라.
다른 사람의 훌륭함을 따를 때에는
그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따지지 말고 그 좋은 행동만을 본받아라. [채근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