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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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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러해야 한다' 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김민섭 [Dr. rafael] 2011. 7. 19. 21:38

 

 

나는 '이러해야 한다'는 생각 

'최소한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공부를 잘 해야 한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숙제도 잘 해가야 한다.

그래서 누가 뭐래도 서울대를 들어가야 한다.

 

사회생활을 할 때도 이런 생각이 지배합니다.

용모는 단정해야 하고 공중 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그래서 어느 누구보다 모범 시민이어야 한다.

 

        직장생활을 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뭔가 가치있는 큰 일을 해내야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그래 주길 바랬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집에서 쉴 때까지 그렇게 해야 한다면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피곤할 것 같습니다.

 

또, 양 손을 모으거나 걱정만 한다고 해서

안 풀리던 일이나 관계가 잘 풀리는 것도 아닐테고요.

 

그래서 블로그에서 만큼은 경건한 일상과는 다른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화끈한 일? 신나는 일?   

나의 숨은 재능이나 감각, 취미를 살려

파격적인 일탈을 꿈꾸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유명해지고 싶진 않지만

뭔가 도움이 된다면 공감을 얻어낼 수는

있지 않을까?  

 

 

 

지금 시청하시는 건 EBS SPACE 공감 '자우림의 일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