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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 근교 맛집 거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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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 근교 맛집 거리

김민섭 [Dr. rafael] 2011. 11. 25. 21:39

 

서울 근교에는 먹거리촌이 많다. 맛집 순례도 바캉스의 즐거움 중 하나다.

 

 

 

 

여주 천서리 막국수촌

 

이포대교 앞에는 천서리 막국수촌이 있다. 30여년 전부터 막국수집이 들어서기 시작해 현재 10곳이 문을 열고 있다. 홍원 막국수(031-882-8259)는 대를 이어 하는 집. 강계 봉진 막국수집(031-882-8300)도 유명하다.

 

 

광주 분원리 붕어찜마을

 

팔당호를 끼고 있는 분원리는 붕어찜으로 유명하다. 1970년대 초반부터 들어선 붕어찜집 30여곳이 몰려있다. 이곳 붕어찜은 뚝배기밥에 무청과 배추로 만든 시래기를 듬뿍 넣고 진개미(새우)로 간을 한다. 강촌매운탕(031-767-9055)이 유명하다.

 

 

이천 쌀밥집 거리

이천 구만리뜰은 예부터 쌀이 차지고 기름기가 있어 유명했다. 이천쌀은 조선 중기 이후 임금님 진상품 중 하나. 과학적으로도 밥의 찰기를 떨어뜨리는 아밀로스 함량(17.2∼19.7%)이 낮다고 한다. 제1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에서 빠져나가자마자 쌀밥집들이 나타난다. 이천쌀밥집(031-634-4813·사진). 고미정(031-634-4811), 청목(031-634-5414) 등이 이름난 밥집.

 

 

춘천 닭갈비촌

 

춘천 명동은 닭갈비집만 30여곳에 달한다. 40여년 전 돼지고기 파동이 나자 닭갈비를 내놓은 것이 시초다. 원조숯불닭갈비(033-257-5325)는 1961년 개업했다. 우미닭갈비(033-253-2458), 복천닭갈비(033-254-0891)도 이름난 닭갈비집이다. 춘천은 막국수로도 유명하다. 소양호 가는 길의 샘밭막국수(033-242-1712)는 3대째 하는 집. 시골막국수(033-243-0833)도 명성이 높다.

 

 

대부도 칼국수 거리

 

대부도 입구부터 칼국수집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바지락 칼국수의 원조격. 바지락 칼국수는 포도, 대하와 함께 대부도 3미(三味)로 꼽힌다. 우리밀 칼국수(032-884-9083)는 8년 전부터 우리밀로만 칼국수를 만들고 있다. 집주인 조씨는 바지락 칼국수 향토지적재산권 보유자이다.

 

 

선재도 맛집거리

 

선재도는 길목을 따라 영흥도 앞까지 칼국수집, 횟집 등 음식점이 30여곳이 넘게 들어서 있다. 선재 우리밀칼국수(032-889-7044)는 전망이 좋은 곳으로 박속낙지와 칼국수를 내놓는다. 바다향기(032-889-8300)는 장님 어부 김선호씨 가족이 하는 집. 탁 트인 바다의 풍광이 좋고 음식도 맛있다.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횟감을 내놓는다.

 

 

포천 이동갈비

 

이동면은 갈비집만 무려 100여곳. 전국에서 가장 큰 갈비타운이다.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면서 유명해졌다. 20㎝ 안팎의 갈빗살에 칼집을 낸 뒤 참기름과 배, 조청, 마늘, 파, 생강 등 12∼15가지의 재료로 만든 양념장을 덮어 숙성시킨다. 백운계곡 중턱의 이동송씨네갈비집(031-535-1565), 원조이동제일갈비(031-531-536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