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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대의학 의료산업의 현실과 대체요법 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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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대의학 의료산업의 현실과 대체요법 2

김민섭 [Dr. rafael] 2012. 1. 14. 17:00

 병원에서 시행하는 현대의학은 장점도 있지만, 약점도 있다. 현대의학의 장점은 수술, 응급조치, 외상치료에 탁월하다. 그러나 고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있다. 몇가지를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1. 강력한 약품을 사용한다. 위급한 경우 장점이 되지만 자연적인면역반응을 억제 훼손시켜 인체가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손상시킨다.

 

2. 수술, 방사선, 화학요법제로만 치료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에 젖어있다. 그 결과 면역체계의 중요성은 완전히 무시되고 약화된 면역체계를 더 악화시키는 일이 빈번하다.

 

3. 너무 전문화되었다. 의과대학의 학과가 인체기관에 따라 분화되었지만 상호간에 공통적인 연결 고리가 없다. 질병은 보통 국부적인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항상 몸 전체와 연관되어 있다. 그런데 너무 전문화되어 신체일부만 치료하게 되면서 몸 전체를 치료하고 있다는 점을 망각한다. 암과 같은 병은 몸전체를 치료해야 질병이 완치되는데 그렁게 할 수가 없으니 증상만 치료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현대의학은 흔히 대증요법의학이라 부른다.

 

4. 의사가 할 일이 질병과 싸우는 일로 착각하게 한다. 질병과 싸우는 것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의 몸과 면역체계이다. 의사는 환자의 몸과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고 면역체계가 질병과 싸우는 도구를 제공해주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역체계는 약품과 현대의학의 분야가 아니란 이유로 관심이 덜하다.

 

5. 영리만 추구하는 제약업체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 미국의 의학협회는 거대한 다국적 기업인 제약업체와 제휴관계에 있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막강한 제약엊체들은 약품을 팔기위해 의과대학에 막대한 돈을 제공해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제약업체, 의사협회, 의과대학으로 연결되는 공생관계의 고리를 끊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국인들은 구조의학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구조의학이란 물에 빠지면 건져주고 또 빠지면 건져주는 식의 의학이다. 물에빠지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하지 않고, 헤엄치는 방법도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다. 현대의학은 바로 이런 구조적인 결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생각은 무언가 껄끄럽고 그래서 수용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예를들면 환자를 진료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가 수용되는 데에는 약30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미국 현대의학의 문제점은 1980년대 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플리쳐상을 받은 월티 보그다니치가 1991년에 "새빨간 거짓말- 미국병원은 어떻게 우리의 신뢰를 저버리고 우리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가?"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는 병원의 의료 과실과 부정행위 16가지를 세밀하게 파헤치고 의료현장에서 그러한 부정행위가 예외적인 것이 아니라 당연지사로 여겨지고 있다고 개탄하고 있다. 그 책에서는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현란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병원은 환자를 착취하고 정부를 조종하고 의사들과 결탁하며 그런 행동의 결과로 발생하는 환자의 생사문제를 등한시 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있다. 영어로 "iatrogenics"란 낯선단어가 있다. 의사나, 약품 혹은 치료시에 생기는 감염이나, 부작용 등으로 생기는 질병을 뜻한다. 우리말로 변역하면 의원병(醫原病)쯤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2004년도에 의원병의 일부분인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이 미국의 3대 사망원인이었다.

 

2003년 12월에 작성된 의원병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사실들이 밝혀졌다.

 

1. 지난 10년동안 미국에서 의원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780만 명으로 미국이 전쟁에서 잃은 사망자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2. 이 기간동안 미국인구의 약56%인 1억 6400만 명이 의료기관에서 불필요한 치료를 받았다. 즉 매일 약 5만명이 불필요한 치료를 받았다.

 

3. 의원병의 5%-20%정도만 기록이 된다.

 

4. 외래진료 환자에 관한 의원병 통계자료에는 수술, 진찰, 치료를 잘못한 것을 제외하고 오직 약물과 관계된 사고 건수만 포함되어 있다.

 

5. 매년의사들이 발급하는 약5천만 건의 항생제 처방중 40%이상이 부적절하다. 또 불필요한 항생제 남용으로 약물에 내성이 있는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생겨 병원에서 병균에 감염되어 88,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6. 미국의 식수원은 처방 약품으로 넘쳐난다. 물이란 물은 모두 약품 잔류물을 함유하고 있다. 동물 농장에서 사용하는 항생제가 지하수면과 그 주변의 물에 스며들었고, 화장실의 변기에서 흘러나온 수천 톤의 약과 약 대사물질이 식수원으로 스며든다. 이런 물이 장기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알수가 없지만 , 이역시 의원병의 한가지로 그 영향은 측정하기 조차 힘이든다.

 

7. 항암치료(화학요법)가 진행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해 준다는 증거가 없다. 소세포성 폐암과 난소암인 경우 그치료 효과는 아주 미미한 듯하다. 종양학자들이 화학요법이 수명을 연장해 준다고 믿는 것은 임상연구로 입증되지 않는 오류에 근거한 의견이다.

 

8. 2001년도에 750만 건의 불필요한 수술이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37,136명이 사망하고 비용은 1,220억 불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9. 미국에서 2001년도에 신생아의 24% 즉 약96만명이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다. 네덜란드에는 8%만 제왕절개 수술을 받으나 미국에서는 64만건의 불필요한 수술이 이루어지고 그로 인해 정상분만 보다 사망률이 3-4배나 높고 병에 걸릴 확률른 20배나 더 높다.

 

보고서를 작성한 2명의 박사와 3명의 의사로 구성된 연구진이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어느 사회의 건강관리 시스템이 최고의 킬러라면 그런 시스템은 변명의 여지도 없이 자체적으로 긴급한 결정을 시정해야만 한다. 이는 실패한 시스템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미국의 의료시스템의 잘못된 부분은 바꿔야 하며 그 기초부터 바꾸어야 한다.

 

이런 주장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미국 영양연구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 의원병이 심장병을 제치고 이제는 미국인을 위협하는 최고의 킬러가 되었다고 한다. 또 문제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할 수가 있는데 예를 들면 2개 병원을 대상으로 연구해 본 결과 투약 오류의 60%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 전에 간호사가 이를 알고 고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월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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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면역혁명, 저자:후나게 슌스케 (저서: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암은 낫는다 암은 고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