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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거리 로켓포 발사 임박, 이를 보는 정부와 국제사회의 우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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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거리 로켓포 발사 임박, 이를 보는 정부와 국제사회의 우려

김민섭 [Dr. rafael] 2012. 3. 24. 22:45

북 "위성 발사 본격 준비"…국제사회 "발사 자제"

MBN|입력2012.03.24 08:56|수정2012.03.24 09:19

 

【 앵커멘트 】

북한이 본격적인 위성 발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우리 정부가 시비 걸 땐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정부와 일본, 유엔 등 국제사회는 북한에 발사 자제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광명성 3호 발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번 위성 발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이며, 국제법에 따른 자주적이고 합법적인 권리 행사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자신들의 위성 발사에 시비를 걸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위성 발사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진행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일 양국은 중국이 북한의 로켓 발사를 막는 데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노다 / 일본 총리

- "우리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태를 적절한 방식으로 해결할 것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북한의 로켓 발사는 국제사회의 원조를 주저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일단 북한과 우리 정부, 일본에 사태를 더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며 자제를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훙레이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각 당사자가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행위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모레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