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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의 원인, 증상, 예방과 치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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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의 원인, 증상, 예방과 치료

김민섭 [Dr. rafael] 2013. 7. 11. 21:29

소아마비란 주로 소아에서 폴리오(polio)라는 장 바이러스(enterovirus) 감염에 의해 뇌, 척수와 같은 중추 신경계 중 특히 운동을 담당하는 부분에 급성 감염이 발생, 뇌신경조직이 손상되면서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신체 마비와 변형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가. 질병의 원인

 

소아마비는 폴리오(polio)라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폴리오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3가지 혈청형이 있습니다.

  

나. 증상

증상은 침범 부위와 침범 정도 및 병의 진행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부전형은 거의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지나갑니다. 비마비형은 척수에는 부분적으로 변형을 일으키나 근육이나 신경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형을 말하고, 마비형은 감염 후 침범된 척수가 지배하는 근육이나 신경에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깁니다.
잠복기는 1~2주일로 발병 초기의 증세는 열이 나며 머리나 등이 아프고, 땀이 나고 나른하고 구토나 설사를 하는 일도 있어서 여름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입니다.

 

 

 

다. 진단


예방 접종을 하지 않거나 불완전하게 시행한 소아에서 발열, 무균성 뇌막염, 이완성 마비질환이 나타나면 의심해야 하는데, 분변이나 비인두 분비물 등에서 바이러스 배양으로 폴리오 바이러스가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예방 접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면서 발생률이 감소하여, 근래에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라. 치료
 

소아 마비는 병이 시작하는 급성기와 병에서 회복하는 회복기 그리고 후유증 등 병의 흔적이 있는 잔유기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급성기에는 열과 같이 몸 전체에 나타나는 증세에 대한 약물 치료 및 대증적인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환자를 비교적 딱딱한 침대 위에 팔다리를 바르게 하여 눕혀 절대 안정시킵니다. 이때 장딴지의 바깥쪽에 있는 인대가 다리를 이상하게 만드는데 주로 작용하므로, 다리를 곧고 바르게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여 보조기 사용은 어렵고, 가벼운 관절 운동을 시키거나 뜨거운 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회복기에는 팔다리 변형을 막고, 관절 운동을 회복시키며, 근육의 재활 치료에 중점을 둡니다.
잔유기의 일반적인 치료로는 근육의 힘을 키우는 운동으로 물리 치료와 보조기 착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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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1)소아마비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균이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가 척수까지 침범, 마비를 초래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2)대부분 소아기에 발병하므로 소아마비라는 병명이 붙었으나 청년기에 발병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3)환경위생이 개선되고 예방접종 시행이 잘 되면서 최근에는 새로운 소아마비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특징

마비는 상체보다 하반신에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마비정도도 다리에 더 심하다.

양 발 모두 마비가 있을 경우 휠체어나 크러치(목발)를 사용하며, 한쪽 발만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보조기를 이용하여 불완전하나

자력 보행을 할 수도 있다. 유전되지 않는다.

대부분 용변을 스스로 볼 수 있으며 성기능은 정상이다. 

마비부위에도 감각은 이상이 없다.

  

치료

척수에 손상이 생기면 원인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마비된 기능을 부분적으로 향상시키는 물리 및 재활치료나 보조기 등을 사용해 더 이상의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