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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내용 뭐기에... 탈북단체, 북한의 “원점 초토화” 협박에도 삐라 20만장 살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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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내용 뭐기에... 탈북단체, 북한의 “원점 초토화” 협박에도 삐라 20만장 살포

김민섭 [Dr. rafael] 2014. 9. 21. 20:00

사랑하는 북녘의 동포들에게!

 

사랑하는 북조선인민들이여!

우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러분들처럼 북조선에서 굶주림과 가난과 무권리 속에서 노예처럼 살았지만 천신만고 끝에 지금은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탈북자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감시와 통제, 폭력과 학살, 가난과 굶주림을 참다못해 피눈물을 뿌리며 목숨 걸고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모진 고초와 사선을 헤치고 자유와 민주, 인권이 보장된 진정한 조국 대한민국에 살면서 참된 인간의 삶,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 자유와 민주가 무엇인지를 이곳에서 실지 생활체험을 통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북조선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지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느는 그 순간부터 김정일이라는 사람은 북조선 인민들을 파리 목숨보다 못한 노예로 부리는 희대의 살인마임을 알게 됩니다. 또한 국경을 건너 중국 사람들의 생활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조선인민들이 겪는 모든 고통과 가난과 굶주림이 김정일 단 한 사람 때문임을 바로 알게 됩니다.

 

하여 우리들은 여기 자유의 대한민국 땅에서 북조선의 부모형제와 친척들과 동무들을 악마 같은 김정일과 그의 반인민적 선군독재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투쟁하고자 “조선(북한)인민해방전선”과  “자유조선(북한)운동련합”을 조직하고 분연한 투쟁에 일떠섰습니다.

현재 북조선 인민들이 겪고 있는 식량난과 경제난은 모두 김정일의 반인민적인 세습 군사독재 때문입니다. 김정일을 타도하고 김정일의 개인 어용정당인 로동당을 해체하며 인민을 위한, 인민에 의한 인민의 개혁과 개방을 하게 되면 식량난도 해결하고 북조선 인민들이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당당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러자면 가장 먼저 김일성과 김정일에 의하여 왜곡되고 조작된 력사와 인민에게 총대를 겨눈 선군정치의 진실, 북과 남의 차이 등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북조선 정부는 쏘련에 의해 세워진 괴뢰정부였습니다.

 

1945년 9월 20일 쏘련 수상 스탈린은 쏘련 극동군 총사령관과 연해주 군관구 군사평의회에 극비명령서를 보냈는데 이 명령서가 1993년 공개 되였습니다. 이 명령서에서 스딸린은 북조선에 민주주의로 가장한 “프로레타이아 독재정권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6.25전쟁의 진실

김정일과 로동당은 6.25전쟁을 남조선과 미국에 의한 북침이라고 하지만 사실 김일성에 의한 남침이였습니다.

김일성은 전쟁 1년 3개월 전인 1949년 3월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쓰딸린에게 공산체제에 의한 통일을 하겠다면서 졸랐습니다.

김일성은 스탈린이 허락하지 않자 무려 48번이나 쓰딸린에게 비밀전문을 보내 1950년 2월초에 쓰딸린에게 남침 승인을 받았고 1950년 3월 다시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6.25전쟁을 구체적으로 토의하고 1950년 6월 25일 남침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것은 로씨야(구 쏘련)와 미국의 자료공개로 확인된 것입니다.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으로 북과 남에서 모두 520여만명의 사상자와 막대한 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며 분단이 고착화 되여 통일을 못하게 하였습니다.

김일성과 모택동, 스딸린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수한 미군을 중심으로 한 유엔군은 현재도 김정일선군독재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남조선에 있는 것이지 로동당이 선전하는 것처럼 강점자, 침략자가 아니라 이들은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 오늘과 같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있게 한 피로써 맺어진 동맹국입니다.

 

북조선이 망한 리유

조선이 망한 것은 김일성과 김정일 두 사람을 위해 북조선의 모든 인민들과 자원을 깡그리 동원했기 때문입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은 모두 “나도 인민의 아들”, “로동계급이 좋다면 다 좋은 것이요.”라고 하면서 인민을 위하는 척 했지만 인민의 피와 눈물을 착취하여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인민들이 피와 땀으로 벌어들인 외화는 모두 김정일 개인금고인 로동당39호실에 들어가고 김정일 가계를 위해 1년에 쓰는 부식물과 생필품 비용만 수천만딸라가 넘습니다. 김정일은 고난의 행군으로 3백만이 넘는 인민들이 굶어죽을 때에도 일본 료리사를 불러들여 진수성찬을 차려먹으면서 “500만이 죽어도 좋다! 핵심군중 300만명과 군대만 있으면 사회주의를 지킬 수 있다”고 뇌까렸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국가 헌법에 개인의 이름을 넣어서 “김일성 헌법”이라고 밝힌 나라는 북조선뿐입니다. 북조선 인민이 김일성의 노예임을 헌법에 밝혔고 노예주가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반면에 남조선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의 령도아래 공산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고 1960년대부터 개방과 개혁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여 세계 12위의 경제강국이 되었습니다.

현재 남조선은 1인당 국민소득은 2만딸라(북조선은 300딸라 내외), 남조선 2.7명당 자가용 승용차 1대, 선박건조 세계 1위, 벽걸이 텔레비죤 생산 세계 1위, 반도체 기억소자 세계1위, 초대형선박엔진 생산 세계 1위, 바닷물 담수화 설비 생산 세계 1위, 강철 및 자동차 생산량 세계5위, 컴퓨터 보급률 세계1위, 대외수출 3300억딸라(세계8위, 북조선의 110배) 그리고 전력생산은 조선의 100배이상 됩니다.

북조선은 세계 1위의 제품이 단 한 개도 없지만 남조선은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제품이 120개나 됩니다.

남한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분야에서 수많은 인재들이 나왔으며 2006년 10월에는 대한민국 반기문 외교장관이 세계 대통령과 같은 유엔사무총장이 되어 대한민국의 무한한 자유민주주의 생활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은 어떻습니까?

강성대국, 선군정치, 핵대국을 자랑하고 21세기 태양이라는 수령복을 받은 나라가 평화시기에 300만이상 굶어죽고 50만이상의 죄없는 사람들을 정치범수용소에서 학살 되였고 30만명의 탈북자들이 국제고아가 되어 중국 동북지방과 동남아시아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북조선과 남조선의 평균 수명은 분단 63년만에 14세나 차이 나고 키는 10cm, 몸무게는 13kg 이나 차이 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김일성과 김정일은 당신들을 정신적, 육체적 불구, 굶주림, 꽃제비, 현대판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참상이 바로 김정일 단 한 사람 때문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짓과 위선으로 절대화, 신격화된 김정일을 타도해야 인민이 살 수 있습니다.

김정일은 21세기의 태양이 아니라 21세기의 가장 악랄한 반인민적 독재자, 살인자입니다.

김정일의 모든 것은 철저하게 거짓으로 꾸며지고 왜곡 되였습니다. 심지어 그는 자기의 아버지인 김일성을 암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 잔인한 독재자입니다.

 

김정일은 과연 어떤 인간인가? 진실은 이렇습니다.

생일 : 1941년 2월 16일(김일성과 정주년 맞추기 위해 1942년으로 고침)

고향 : 백두밀영이 아닌 쏘련 연해주 하바롭스크 주 브야츠크의 소련군 야전병원

이름 : 유라(쏘련에서 출생할 때 불렀던 이름으로, 1960년 7월 남산고급중학교 졸업 당시 김정일은 동무들에게 “조선식 이름이 정일이라고 결정 되여 공민증이 발급됐다. 이제부터 정일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형제 : 김정일 우에 누나(맏딸)이 있다는 설이 있으나 확인되지 않음, 1944년 출생한 동생 ‘슈라’(조선식 이름 만일(萬一))는 1947년 7월 집(지금의 당창건사적관)의 연못에서 김정일과 함께 놀다 빠져죽음. 여동생 김경희(남편 장성택)

부인 : 김정일이 공식 결혼식을 한 부인은 김영숙이지만 별거하고 조선예술영화 “분계선 마을”의 주인공이었던 유부녀 성혜림을 60년대 말부터 데리고 살다가 김정남을 낳았고 혁명무용 “눈이 내린다”의 주인공 고영희와 눈이 맞아 성혜림을 쏘련 모스크바로 쫒아 보냈으며(2002년 사망) 그후 부인 고영희는 아들 정철, 정훈과 딸 일순을 낳았지만 2004년 사망하고 현재는 40대 중반의 여비서 김옥이 정부이고 그 외에 동거를 하였거나 첩으로 살았던 여성들이 수십명이나 됩니다.

“고매한 공산주의 풍모와 고상한 인격, 순결하고 소박한 자애로운 인민의 지도자”가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3백만명이 굶어죽는 고난의 행군시기에 3년동안 북조선 인민들을 먹여살릴 8억 9천딸라를 들여 자신의 아버지인 김일성의 시체를 장식하는데 썼습니다. 이 돈으로 식량을 사다 굶주리는 인민을 먹였더라면 수백만이 굶어 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지도자라고 떠벌리는 김정일의 정체입니다.

자신의 혁명업적을 과대 포장하여 조선 전역에 얼마나 많은 동상과 사적비, 사적관을 지었습니까? 온 나라가 새까만 암흑인데 오직 김일성, 김정일의 동상과 저택, 초대소(별장)에는 대낮처럼 밝게 비치고 이곳에서는 기쁨조 미녀들이 향락의 노래를 불러대며 인민의 피와 눈물을 마셔대며 프랑스, 이딸리아 등 세계최고의 고급술과 진주성찬으로 환락을 보내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죽고 사는 유일한 나라!

굶어 죽는 유일한 나라!

잔인한 정치범관리소(수용소)가 있는 유일한 나라!

국가의 통제하에 외화위조지페, 마약생산 하는 유일한 나라!

본인은 물론 가족 친척까지 연좌죄로 처벌하는 유일한 나라!

종교의 자유가 전혀 없는 유일한 나라!

봉건시대보다 토대(신분)을 더 따지는 유일한 나라가 바로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만든 암흑의 인간 생지옥 북조선입니다.

 

조선인민들이여!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조선인민들이여! 앉아서 굶어죽지 말고 김정일을 반대하여 투쟁하십시오.

인민군 군인들이여! 인민을 향한 선군의 총대를 독재자 김정일에게 돌리십시오.

모든 간부들이여! 잔인한 살인마 김정일에게 충성하지 말고 인민과 자신에게 충성하십시오.

자유와 민주주의, 인간의 존엄은 죽음을 각오하고 목숨바쳐 싸울때 쟁취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떨쳐나서 김정일의 반인민적 세습군사독재를 타도하고 북조선인민을 해방하자!

- 자유조선(북한)운동연합, 조선(북한)인민해방전선 -

 

 

 

- 이상은 '자유북한운동연합' 홈페이지 내용에서 -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2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전단 20만장을 풍선에 매달아 띄우고 있다. 파주=곽경근 선임기자

 

인민에게 자유, 민주를... 흐르는 곡은 김수철의 못다핀 꽃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