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차움병원 비타민 주사제는 일반요법이 아닌 보완대체요법중 하나임 (담당의 김상만 교수는 성형외과의가 아니라 영양치료전문가임, 2009년 기사 참조) 본문

My Prep.for green life/+대체의학->뷰티힐링생활

차움병원 비타민 주사제는 일반요법이 아닌 보완대체요법중 하나임 (담당의 김상만 교수는 성형외과의가 아니라 영양치료전문가임, 2009년 기사 참조)

김민섭 [Dr. rafael] 2016. 11. 16. 12:52

(원인을 알수 없는 비만이나 만성 피로는) <- 김민섭 주석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미네랄·비타민 부족 때문 <-

당뇨나 만성피로 등도 영양소 불균형으로 생겨
 

“성서에는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사과를 따 먹은 것이 ‘원죄’를 낳았다고 하죠. 영양치료를 하는 의사들은 사과를 깎아 먹는 것이 질병의 ‘원죄’라고 비유적으로 얘기를 합니다. 하하하.”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김상만(47) 교수는 임상 영양치료를 전공한 가정의학 전문의입니다. 김 교수는 식사 등을 통해 사람들의 영양 불균형을 바로잡아 병을 고치는 의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과일을 깎아 먹으면 껍질째 먹을 때에 비해 많이 먹게 됩니다. 수요량이 많아지지요. 생산자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화학비료나 살충제를 씁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기른 과일임을 알기 때문에 껍질째 먹지 못하고 깎아 먹습니다. 악순환이 계속 되는 것이지요.”
 
사과 따 먹은 게 성경의 원죄라면 껍질 깎아 먹는 게 질병 원죄 (<- 강남차병원 대체의학센터/ 대체의학대학원에서 강의하던 거임) 
 
김 교수의 진료실에는 원인을 알 수 없이 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비만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이 찾아옵니다. 만성피로 환자의 모발을 분석해보면 영양소 특히 미네랄이 불균형 상태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비만 환자도 비슷합니다. 적게 먹고 운동을 꼬박꼬박 하는데도 살이 찐다는 사람은 십중팔구 그렇습니다. 식습관을 바꾸면 낫는 환자도 있지만 대부분 불균형이 심해 일정 기간 특정 영양소를 보조 약품이나 심지어 주사제 형태로 섭취해야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비만의 경우 몸 상태를 검사해보면 대사적으로 저장만 할 줄 알지, 지방을 에너지로 못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방을 에너지로 이용하려면 효소가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그에 필요한 것이 비타민과 미네랄입니다.”
 
김 교수도 한때는 섭취 칼로리와 운동량을 토대로 비만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식욕 억제제를 쓰고 운동법을 알려줬지요. 30㎏을 감량시킨 환자도 있었고, 그런 치료의 성과를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패한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치료에 성공했던 환자가 1~2년 뒤에 다시 원래대로 살이 쪄서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왜일까? 그는 의사로서 당혹스러웠습니다.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5년 전쯤 길이 보였습니다. 자신이 배운 임상 영양치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치료법을 만난 것입니다.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낸 분자생물학(전 고급영양학이라 봄)과 미세영양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한 기능의학이 그의 의문에 많은 답을 줬습니다.
 
모발, 혈관 노화도, 장 투과성 등 검사 통한 새 건강검진방법 개발

(<- 강남차병원 대체의학센터 및 검진센터에서 하던 거임) 
 
“아연, 크롬, 칼륨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면 혈중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합니다. 이처럼 인슐린 저항성으로 생기는 당뇨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미네랄 부족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주위에서는 기능의학에 바탕한 영양치료에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영양치료는 현대의학이 황금률처럼 여기는 근거중심 의학과 거리가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모발검사를 하면 사람마다 영양소 불균형 상태가 다 다릅니다. 당연히 처방도 다를 수밖에 없지요. 지금은 의료계에서 영양치료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많지만 한때는 “한의사 같은 소리를 한다”라는 비판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비슷한 얘기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 김 교수는 “최첨단 의료를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주위에서는 “대체의학을 한다”라고 얘기를 한다는 것이지요.
 
김 교수는 영양치료가 병을 고치는 것은 물론 질병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 교수는 최근 모발, 혈관 노화도, 신체 균형, 장 투과성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한 새로운 건강검진방법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이를 최첨단 건강검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의학의 본령은 질병 예방입니다. 새로운 검진 방법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알아내 식생활을 개선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꽤 많습니다.”

◈ 건강한 삶을 위한 식습관
 
김상만 교수는 식습관만 바꿔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다음은 김 교수가 제안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식생활 습관입니다.
 
▷소식을 하라
많이 먹어 위를 늘려 놓으면 웬만큼 먹어서는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위가 늘어나는 데는 두 달이면 되지만 줄이는 데는 1년 정도가 걸린다.
 
▷배고픈 뒤 30분 지나서 먹어라
배고픔과 저혈당 신호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지방분해를 위해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오면 걷거나 물을 마시거나 견과류를 먹으라.
 
▷간식을 삼가라
간식은 건강에 도움이 안 된다. 과자나 초콜릿은 더욱 좋지 않다. 굳이 간식을 하려면 영양 떡, 무청, 샐러드 등이 좋다. 사과나 배처럼 달지 않은 과일도 괜찮다. 감이나 파인애플은 좋지 않다.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좋다.
 
▷현미·잡곡이 든 식사를 하라
쌀에 든 영양소의 대부분은 쌀눈과 겨에 있다. 이를 제거한 백미에는 영양소가 거의 없다. 현미에는 비타민B, 비타민E,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섬유질이 많아 몸 안의 유해 물질의 배출을 도와준다. 현미는 안정적인 혈당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당도가 높은 음식은 삼가라
설탕, 사탕, 초콜릿 등 단 음식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은 몸에 좋지 않다. 이런 음식을 분해하려면 우리 몸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많이 쓰게 된다. 영양소 불균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유제품의 과다 섭취는 피하라
우유에는 유지방이 많고 열량도 높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우유와 유제품 섭취는 일주일에 2~3회를 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유당을 소화하는 효소가 없는 사람(유당불내성)은 삼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