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우리집 거실 앵무새 군락과 호텔같은 새집 만들어 주기 본문

Welcome to green life/+7) 애완 새들과

우리집 거실 앵무새 군락과 호텔같은 새집 만들어 주기

김민섭 [Dr. rafael] 2017. 1. 11. 23:12

248


오늘밤 새소음과 비산 파우더, 청소 걱정없는 맞춤식 투명 렉산 새집을 들여 놓았거든요.  외부에 탈부착식 먹이통겸 알통도 달아줬구요.

렉산나무 넝쿨과 자연목 횟대, 놀이기구 등은 봐가면서 추가할 예정이구요.

그런데 새집보다 내 어깨 위가 더 그리운 회색 왕관 앵무새, 새집으로 옮겨 줬더니 내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요.

노란 앵무새만 덩치 큰 알비노 앵무새와 입맞추며 장난치려고 자기 둥지를 나와  남의 둥지에서 고개를 기웃 기웃하고 있고요.

보세요~. 전 지금 소파 앞에 스탠딩 테이블 노트북에서 포스팅하고 있는데,  3시간도 더 지났는데 꿈쩍않고 그대로 있어요.

오늘은 새들이 놀라지 않게 조명을 켜놓고 자야 겠어요. 겁이 많아 어둠속에 어느 한 새가 날개짓하면 모두 푸드덕거리거든요.

새벽 1시, 아직 횟대와 목욕통, 그네 등이 있는 곳으로는 안 올라가고 모이통으로 들어가 해바라기씨 등 혼합 곡물을 까먹고 있음

그래서 전 아직 침실로 들어가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