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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어렸을 때] 발목 교정 신발, 크렌자크식/ 걸음걸이 및 휜 발목 교정을 위한 신발 본문

Welcome to green life/+6) 걷고 달리기

[어렸을 때] 발목 교정 신발, 크렌자크식/ 걸음걸이 및 휜 발목 교정을 위한 신발

김민섭 [Dr. rafael] 2017. 3. 22. 19:30




중학교 때였다. 발목 교정 신발을 신고 8 Km, 20리길 거리에 있는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날도 추운데 눈이 많이 내리면 버스가 언덕 길을 오르지 못해서 오지 않았다.

제시간에 가려면 부지런히 걸어가야 했다. 땀을 흔건하게 흘리면서 


교정 신발은 마을까지 찾아온 누군가의 소개로 천안에 가 맞춰 신었었는데

양쪽 지지대가 신축성이 없는 스테인레스 재질로 되어 있어서

무척 거북했었고 아팠었는데 남 모르게 꾹 참고 신고 다녔다.


걸을 때마다 복숭아뼈 등이 부딪겨 살이 벗겨지고

신발 가죽 내피에는 피로 얼룩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