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후락(先憂後樂) 자세로 그늘진 곳을 찾아...

 

정운찬 총리가 취임시 쓰던 표현인데요...

 

 

 

 

우리 사회에서 그늘진 곳을 찾아...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어둡고 그늘진 곳부터 먼저 챙기겠다"

 

 

 

선우후락

 

[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길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는 뜻으로, '지사(志士), 인인(仁人)의 마음씨'를 일컫는 말

중국 북송(北宋) 때 범중엄(范仲淹)이 지은 악양루기(岳陽樓記) 에 나오는 말로, "옛날의 어진 사람들은 높은 지위에 있을 때는 오로지 백성들이 고생할 것을 걱정하고, 벼슬에서 물러나 있을 때는 왕이 잘못할까 걱정하였다. 벼슬을 할 때나 물러날 때나 항상 걱정하였던 것이다. 그들에게 언제 즐기냐고 묻는다면 틀림없이 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고 대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