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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바이오 큰시장 서울에서 열린다

김민섭 [Dr. rafael] 2010. 8. 30. 12:30

세계가 주목한 바이오 큰시장 서울에서 열린다

9월1일부터 3일간 바이오코리아 2010(BIO KOREA 2010 CONFERENCE & EXHIBITION) 개최

이종운 기자 | news@yakup.co.kr    

기사입력 2010-08-30 10:22     최종수정 2010-08-30 11:10

 

전세계 20개국 이상의 바이오 시장을 한 눈에 조망하고  160개 이상의 기업들이 R&D 투자가능성을 타진하고 바이오분야 최신지식을 교류하는 바이오 큰시장이 서울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제약산업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찿을 수 있다.

9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21세기 미래한국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산업’을 주제로 바이오코리아 2010(BIO KOREA 2010 CONFERENCE & EXHIBITION)가 개최된다.

바이오 산학연 관계자 등 4,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바이오코리아 2010에는 머크,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등 유력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을 포함한 전세계 21개국 165개 기업이 참가한다.

 

▲전세계 21개국의 바이오 시장 열린다

바이오코리아 2010이 전세계 21개국의 바이오 시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기업/기술별 매칭 지원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바이오 산업 관련 연구자 및 기업들에게 기술제휴, 비즈니스 모델 공유, 투자유치 등 성공적인 사업 협력의 장이 될 바이오 코리아 2010 비즈니스 포럼은 각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우수 제품, 기술, 사업전략을 홍보할 수 있는 기업설명회와 기업/기관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하여 잠재적 투자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 할 수 있는 파트너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너링 참가기업의 분포에 있어서도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하여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의 참여가 전년보다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2010년도 파트너링은 제약, 생명공학, 대학교/학회, 연구소, CMO/CRO, 정부단체,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며, 현재 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을 통해 활발히 비즈니스 미팅을 조율 중에 있다.

올해는 한층 편의성이 보강된 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은 회사명, 키워드, 기술/제품명, 회사유형, 지역, 관심분야, 최근 등록순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검색할 수 있다.

더욱이 동 시스템은 기술공급자와 수요자간의 멀티 커넥팅이 가능하고, 판매 및 구매기술을 최대 5개까지 입력할 수 있어 각 참가기업들은 다양한 사업파이프라인을 한자리에서 비즈니스 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미팅 가능시간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어 미팅을 조율하는 것이 용이하며 시스템 내 어디에서나 기업명을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바이오코리아 2010 파트너링 시스템을 능동적으로 이용할 경우, 각 기업은 최대 4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이번 행사에서 성사시킬 수 있다. 바이오 코리아 2010 파트너링은 참가자들의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시장 내 「스폰서 & 비즈포럼센터」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한강유람선에서 진행되는 선상파트너링(Navigation & Partnering on Han River)은 바이오코리아 2010 파트너링 참가자들을 위한 부대행사 중 하나로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 비즈니스 협력의 성공적인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강유람선은 9월 2일(목) 저녁 6시반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파트너링을 비롯한 BIO KOREA 2010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하여 살펴볼 수 있으며, 온라인 등록 절차를 거치면 현장에서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바이오코리아 2010 컨퍼런스 이모저모

바이오코리아 2010(BIO KOREA 2010)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 제약산업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바이오코리아 2010 컨퍼런스는 노벨상 수상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전문가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CEO들이 연사로 참여해 ‘미래의 빛’을  던져 줄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바이오코리아 2010 컨퍼런스는 백신을 비롯하여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산업정책 및 제도 등의 20개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들에 관한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사 첫날인 1일에는 백신, 기술이전 및 초기 라이센싱, 약품개발 연계연구, 전통의학, 첨단 바이오 의약품의 규제와 개발 등의 주제를 다룬다. 2일에는 항체약품, 재생의학, 바이오 융합, 바이오 에너지, 유전자변형식품, 알츠하이머병 등의 주제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기능성 식품, 바이오시밀러, 바이오 이미징, u-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임상개발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첫날(1일) 백신트랙에서는 계절성 인플루엔자 및 신종플루를 포함한 인플루엔자 백신개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조망할 계획이다.  국제백신연구소의 명망있는 연구자들이 주축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녹십자의 이병건 사장을 비롯해 다국적제약기업인 머크, 사노피 아벤티스 및 노바티스사의 백신개발연구 글로벌 리더급까지 함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날(2일) 열리는 항체약품 주제는 ‘바이오코리아 2009’ 당시 가장 관심도와 호응도가 높았던 트랙으로 올해에는 특별히 우리나라가 아시아 제약산업에서 ‘네트워크 허브’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BPI China와 연계를 하여 중국의 항체산업 리더와 일본의 대표적 항체 벤처기업인 치오메(Chiome)의 CSO, 미국 메들뮨사의 항체개발 최고담당자인 Changhou Gao도 초대했다.

특히 노바티스 부회장이자 항체부문 책임자로 재직하면서 현재 사업화된 일곱가지 항암항체 의약품을 개발한 바 있는 Zhenping Zhu 박사가 이 트랙에 참여한 것이 주목된다. 나아가 녹십자를 비롯, 국내 치료용 항체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앱자인, 파멥신, 서울대 성승용 교수팀 등을 통해 국내의 항체약품 연구의 방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10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기술의 응용을 통한 식품산업과 농업의 새로운 조망을 펼칠 Food & Argiculture 트랙을 신설하고 그 첫 번째 주제로 GMO와 관련한 주제를 구성하였다.  이 트랙에서는 농업생명공학의 최대 이슈인 GM작물 개발 및 상용화 현황, 향후 전망 및 연구 방향 등과 함께 관련 법령 및 규제 동향 등으로 구성된다.

셋째날(3일) Food & Agriculture 트랙의 두 번째 주제인 기능식품관련 주제는 건강기능식품개발에서 중요한 식물유래 생리물질의 생리활성 평가와 함께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미국의 연구개발 동향이 발표된다.

 

▲해외 투자펀드 국내 바이오기업에 높은 관심 
바이오코리아 2010에 글로벌 투자펀드업체들이 대거 내한, 국내 바이오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R&D와 투자전략세미나'에는 Harlan Korea의 송승우 대표의 ‘The strategy for new drug development from non-clinical to EDS(early clinical trials)' 주제와 PRA International의 Frank P.G Lambert 사업개발부장의 ’Points to consider when starting Phase 1 studies in Europe'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국내 바이오벤처가 신약후보물질 개발시 전임상에서 임상1상 진행과정에서의 효율적인 추진방안과 단계별 투자자와 CRO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에 대하여 논의 될 예정이다.

또, 유럽 EMA 규제에 따른 임상 시험 사례를 통하여 제품개발에 필요한 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국제적인 파트너 또는 투자처와의 협력관계 모색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주제발표가 관심을 끈 대목은 세계적인 글로벌 벤처케피탈의 임원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이다. OrbiMed의 아시아 대표인 Nancy Chang 박사, MPM Capital의 Gray Patou 부장, Novartis Venture Capital의 Anja Koenig 박사, Paul Kim 본부장, Domain Associates의 수석심사역, Lilly Asian Ventures의 Yi Shi 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국내 제약 및 바이오벤처에 대한 글로벌 투자기관의 높은 관심도를 대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들은 바이오코리아 2010 행사기간 중 실질적 투자검토를 위하여 몇몇 국내 바이오벤처기업과의 비공개 공동 투자IR의 진행과 미팅 파트너링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