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장애인 90%가 후천적…"예방 가능" 본문

Our issu.&New thinking/+3)사회문화전반

장애인 90%가 후천적…"예방 가능"

김민섭 [Dr. rafael] 2010. 2. 25. 16:10

 

 

장애인 90%가 후천적…"예방 가능"

 

2010년 02월 22일 17:10

국내 장애인의 90%가 후천적인 질병이나 사고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현재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4.87%인 241만 9천여 명으로 장애발생 원인은 질병 55.6%, 사고 34.4% 등 후천적 장애발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선천적 장애발생은 4.9%, 출산할 때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은 0.5%이었으며 나머지는 원인이 불분명했습니다.
각종 질환에 따른 장애유형으로는 지체장애가 43.5%로 가장 많았고 뇌병변장애 16%, 청각장애 12.9%, 시각장애 10.9% 순이었습니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장애 예방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장애인 90%가 후천적..“장애도 예방가능”
사고보다 21.2% 포인트나 높게 나타나
[0호] 2010년 02월 22일 (월) 연합 webmaster@nnnews.co.kr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장애의 90%가 후천적인 질병이나 사고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2일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현재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4.87%인 241만9000여명으로 장애발생 원인은 질병 55.6%, 사고 34.4% 등 후천적 장애발생이 대부분이었다.

선천적 장애발생은 4.9%, 출산 시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은 0.5%이었으며 나머지는 원인 불명이었다.

특히 후천적 원인 가운데 질환이 사고보다 21.2% 포인트나 높게 나타난 점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질환의 후유증으로 인해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각종 질환에 따른 장애유형으로는 지체장애가 43.5%로 가장 많았고 뇌병변장애 16%, 청각장애 12.9%, 시각장애 10.9% 순이었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이런 사실은 어느 정도 장애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장애 발생은 장애인 본인과 가족, 지역사회, 국가 차원에서 재정부담의 증가와 노동력 상실 등 과중한 부담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68.5%가 장애로 인해 월평균 15만9000원을 추가 지출해야 하는 실정이며 장애 및 손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1.9%인 13조7132억원에 이르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예방 5계명으로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다 ▲승차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한다 ▲아파트 난간, 학교에서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는다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않는다 ▲청소년들은 오토바이를 절대 타지 않는다 등을 들었다.

이에 따라 국립재활원은 장애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아이디어(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접수는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 웹하드 및 오프라인(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에서 가능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13명에 대해 모두 5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