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서정윤 (4)
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홀로서기.. 살아가는 동안 운도 따라주면 좋으련만...
홀로서기 詩 서정윤 -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1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
Welcome to green life/+ 운 띄워보기
2017. 1. 15. 22:21
조락의 계절에 들어보는 '홀로서기2'
홀로서기 2詩 서정윤 (낭송, 김희애) 추억을 인정하자 애써 지우려던 내 발자국의 무너진 부분을 이제는 지켜보며 노을을 맞자. 바람이 흔들린다고 모두가 흔들리도록 버려 둘 수 없다는 걸 깨닫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또 잊어야 했나 아름다움을 잃어버리는 순간은 육신의 어떤 일도 중요하지 않다. 내 가슴에 쓰러지는 노을의 마지막에 놀라며 남은 자도 결국은 떠나야 한다. 아무도 객관적인 생각으로 남의 삶을 판단해선 안된다. 그 상황에 젖어보지 않고서 그의 고민과 번뇌를 이해할 수 있을까 그가 가졌던 그 숱한 고통의 시간을 느껴보지 않고서, 그누구도 비난해선 안된다. 너무 자기 합리화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지만 그래도 가슴 아득한 곳에서 울려나오는 절망은 어쩔 수 없..
☞ Click ! 하위 폴더/'秀 문학과 서정
2011. 11. 11. 01:03
결실의 계절에 들어보는 '홀로서기1' 전반부
홀로서기 1 詩 서정윤 (낭송, 고은하) 1.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 들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메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 Click ! 하위 폴더/'秀 문학과 서정
2011. 11. 4.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