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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16호 주인공은 누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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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16호 주인공은 누구?

김민섭 [Dr. rafael] 2010. 12. 2. 12:50

                             

                                   보령 신풍 시동...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 보령 김광호 대표   신풍 김병화 대표.

 

국산 15호, 16호 신약 출시가 눈앞에 다가왔다.

보령제약의 국산 15호 신약 ‘카니브’(고혈압치료제)와 신풍제약 16호 신약 ‘피라맥스’(항말라리아치료제)가 내년 상반기에 국내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

보령제약(대표 김광호) 관계자는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카나브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 시판허가를 최근 획득했다”며 “현재 약가를 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내년 상반기 안으로 발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나브는 국내 최초, 세계에서 8번째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로 등극한 것. 국가별로는 ARB계열 고혈압 약물을 생산하는 6번째가 나라가 된다.

이 회사 김광호 대표는 “현재 카나브의 중국, 인도, 남미, 유럽 등의 수출을 준비 중이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수출을 담당하는 제품으로 카나브가 자리매김해, 외국에서 돈 벌어오는 신약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요즘 복합제가 대세인 가운데, 2013년부터 카나브(ARB)+CCB, 카나브+이뇨제 등 고혈압 복합제를 개발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며 “국산 15호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국내 매출만 10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신풍제약(대표 김병화) 관계자는 “최근 식약청에서 피라맥스의 시판허가에 대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피라맥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라맥스는 Artesunate와 Pyronaridine Tetraphospate를 결합한 복합제로, 지금까지 타제약사에 의한 개발이나 임상시험이 진행되지 않은 신약이다.

피라맥스는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대해 1일 1회, 3일 복용법으로 개발되었다.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