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오늘의 연예가 화제는..SBS ‘자기야’ 본문
딸 같은 아내와 사는 `도둑놈(?)` 스타들
탤런트 변우민의 아내가 화제가 됐다. 변우민은 8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아내가 24세라는 사실을 밝혔다. 19살 연상인 변우민은 이날 "아내가 삐삐를 잘 모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일본의 코미디언 카토 차(68)가 자신의 블로그에 45세 연하인 '어린 신부'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들처럼 사랑에 나이가 어떤 걸림돌도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는 예들이 늘어나고 있다. 10살, 많게는 20살까지 나이차이가 나 '도둑놈' 소리를 듣는 연예계 대표적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 한대수-유퉁-이한위 '장모님과 나이차이가…'
나이차는 숫자일 뿐이다. 유퉁은 4번의 결혼 실패를 겪은 후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를 통해 29살 연하인 몽골 여성과 가족의 인연을 맺었으며 두 살 연상의 장인과 두 살 연하의 장모를 두고 있다.
배우 이한위, 이범수는 각각 19살과 14살 어린 신부와 결혼했다. 특히 이한위는 장모와 3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가수 한대수의 아내는 한대수보다 22살 어린 몽골계 러시아인이며 작곡가 주영훈은 아내인 탤런트 이윤미와 띠동갑이다. 주영훈과 장모와의 나이 차이가 11살이며 주영훈의 큰 누나와 장모가 동갑이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대표인 송병준과 탤런트 이승민 부부는 19살 차를 뛰어넘어 지난해 1월 사랑의 결실을 맺었고, 배우 성동일은 14살 연하 미모의 아내를 "거의 납치수준으로 쫓아다녔다"는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탤런트 조연우는 2009년 12월 16살 연하의 어린신부를 맞았다. 결혼식 날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그는 한 공식석상에서 "공교롭게도 유독 연상의 유부녀 선배들과 연기를 많이 하게 됐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 결혼은 나이가 많이 차이나는 어린 신부와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과 스위티 출신 가수 이은주는 띠동갑, 탤런트 김승환의 아내 이지연씨는 17세 연하로 김승환과 장모는 단 네 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배우 이창훈과 부인 김미정씨는 16살 차이로 200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 나이차 많은 스타커플, 왜 증가할까?
연예계에서 나이차이가 많은 커플의 탄생 배경을 꼽으라면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수성이다. 연예인의 경우 오랜 연습생 시절과 무명시절을 거쳐 스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결혼 적령기를 넘겨 결혼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자연히 상대방의 나이는 어릴 수밖에 없다.
또 화면에 노출되는 직업인만큼 얼굴과 몸매, 패션 등에 신경을 쓴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와 감각적인 스타일도 어린신부·신랑을 맞이하는 비결이다.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나이 차이 극복!”
띠동갑은 기본 29세 연하까지
나이 차이 극복에 성공한 연예인 커플은 누가 있을까?
9월 8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변우민이 19세 연하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적극적인 애정표현은 물론 세대 차이까지 못 느낀다고 하니 변우민 아내, 얼굴이 궁금할 정도다.
이날 방송에는 변우민 뿐만 아니라 김진근-정애연 커플이 나이차이가 12살이 아닌 15살로 정정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9살 차이 정성호 부부, 8살 차이 박성현-이수진 커플이 출연해 부부간의 세대 차이를 털어놨다.
♡띠동갑은 기본, 29세 연하까지…
가장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예인은 4번의 결혼 실패 이후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를 통해 29세 연하 아내를 얻은 유퉁이 1위, 배우 이한위와 이범수가 각각 19세, 14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탤런트 이한위는 연하의 아내 최혜경 씨와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부인의 적극적인 대시에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었다는 그는 '장모가 4살 위라 다행'이라는 어록까지 만들어냈다.
배우 이범수는 비의 영어선생님으로도 잘 알려진 이윤진 씨와 14살 나이 차에도 불구 결혼에 성공했다. 배우 성동일도 적극적인 대시로 14살 연하의 아내 박경혜 씨와 결혼했다.
딱 12살 차이 나는 띠동갑 커플도 볼 수 있다. 이수근은 20대 초반의 어린 신부를 신부로 맞이한 대표적인 띠동갑 부부이다. 부인에게 눈물로 프로포즈를 했다는 이수근은 현재 두 아들의 아빠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린 신랑’도 8살 차이는 기본
여자가 연상인 연상-연하 커플도 나이 차이에 예외는 없다. 지난 2004년 결혼한 김보연-전노민 커플은 9살 차이로 남편인 전노민이 9살 어리다. 그들은 9살의 나이 차이에도 방송에서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박해미도 8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이 막내 동생보다 어리다고 말하는 두 사람 역시 방송을 통해 그들의 독특한 부부생활을 공개하고 닭살 부부의 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할리우드도 예외는 아냐
우리나라 연예계 뿐 아니라 할리우드 대표 커플에서도 띠 동갑을 훌쩍 뛰어넘는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이 있다.
먼저 할리우드 대표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12살 나이차가 난다. 이들은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16살의 나이 차다. 둘은 2005년 4월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06년 4월 첫 딸 수리 크루즈를 얻었다. 또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 커플은 데미 무어가 16살이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이다.
연예계에서 유독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 탄생하는 이유는 늦은 결혼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면 결혼 적령기의 상대방 여성은 어릴 수밖에 없기 때문.
또 연예인들은 실제 나이보다 동안 외모와 몸매유지, 사고방식 차이의 폭을 줄여 어린 신부 혹은 신랑을 맞이하기도 한다.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 행복하면 그만. 나이 차이 극복에 성공한 연예인 커플은 행복하다.
[뉴스엔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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