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과 그린 라이프
[여인의 향기] 이동욱, 김선아에 영화같은 이벤트 선사, 하지만.. 본문
강지욱(이동욱 분)은 이연재(김선아 분)에게 영화같은 이벤트를 선사했다.
8월 21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 10회에서 강지욱은 이연재의 버킷리스트를 보게 됐다. 하루쯤 영화처럼 살고 싶다는 이연재의 소망을 알게 된 강지욱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지욱은 이벤트를 위해 각종 로맨틱코미디 영화를 섭렵했다. 라인투어 직원들에게도 여행상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도움을 청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강지욱은 이연재에게 데이트를 청했다.
강지욱은 이연재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다가 일부러 이연재의 옷에 아이스크림을 묻혔다. 강지욱은 이연재를 데리고 옷가게로 향했고 이연재에게 이 옷 저 옷을 입어보게 했다. 강지욱은 “여러 벌 사주겠다”고 했으나 이연재는 한 벌만을 골랐다.
옷가게를 나온 강지욱은 뒷걸음을 치다가 꽃가게의 바구니를 쓰러트렸고 “내가 물어줘야 한다”며 장미꽃 다발을 사 이연재에게 안겼다. 데이트의 마지막은 이연재가 좋아하는 김준수의 음악과 화려한 불꽃놀이, 반지선물로 마무리했다.
강지욱이 애써 영화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으나 이연재는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반지를 거부했다. 자신이 암환자라 강지욱에게 상처 줄 것을 염려한 이연재는 이별을 결심하고 있던 상황. 이연재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이별을 선언하고야 말았다(당신 만나는게 싫어졌어... )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는 이연재가 암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강지욱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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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BS 주말 연속극 [여인의 향기],
KBS 사극 [광개토태왕]에 이어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왜! 여자들은 헤어질 때 그 이유를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는 걸까?
마침 관련 내용이 기사화된 것이 있어 올려 봤다.
버킷리스트
보고 싶을 땐.. 늘 함께 해주기...
내가 기쁠 땐.. 같이 웃어주기...
내 슬픈 사랑도.. 지금 이 시간도...
지켜주길...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는 난...
참 바보같죠.. 참 미련하죠...
이런 내가 그대를.. 사랑해요...
가슴 왼편에 머문.. 향기...
나에게만 허락해 준 사랑...
참 고마워요.. 참 감사해요...
이런 내가 그대만.. 바라보죠...
보고 싶을 땐.. 늘 함께 해주기...
내가 기쁠 땐.. 같이 웃어주기...
다시는 소리없이.. 그렇게 슬퍼하며...
울어서도 안돼요...
늘 내 곁에서.. 나만 바라보기...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이대로...
내 슬픈 사랑도.. 지금 이 시간도...
지켜주길...
보고 싶을 땐.. 늘 함께 해주기...
내가 슬플 땐.. 같이 울어주기...
다시는 소리없이.. 그렇게 아파하며...
울어서도 안돼요...
늘 내 곁에서.. 나만 바라보기...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이대로...
내 슬픈 사랑도.. 지금 이 시간도...
지켜주길...
언제나 내 곁에...
이렇게 머물러..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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